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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이개쓰레기야 : 전화, 왜 안 받니.」 「죽어이개쓰레기야 : ……대답 없어도 보고 있는 거 알아.」 「죽어이개쓰레기야 : 지금 화나서 연락 못 할 거 같으면」 「나 : 쉿, 지금 에너자이저랑 즐떡 중!」 「죽어이개쓰레기야 : 다음에 연」 「죽어이개쓰레기야 : 락」 「죽어이개쓰레기야 : 유희야?」 「죽어이개쓰레기야 : 야 너 그게 무슨 소리야 야」 행복하던 인생 첫 연애가 남친의 바람으로 깨어진 날, 유유희는 이언을 만난다 누구도 지지해 주지 않는 평사원과 재벌 3세의 연애지만 유유희는 지지 않지! 똥개훈련, 돈봉투, 뒷담화, 하나씩 분쇄해 가는 사이다 로맨스 *** 벗어 던진 상의 아래 짐승의 몸이 힘줄을 불뚝거렸다. 아래에 복근이 선명한 너른 상체는 야생미가 넘치고, 동시에 그리스 조각처럼 잘 정제되어 있었다. 꿈에서나 볼 수 있는 이상형 같은 그 육체미에 그녀가 침을 꿀꺽 삼켰다. ‘와, 나 오늘 계 탔다.’ 행복한 미소가 본능적으로 광대를 차지했다. ‘내가 빌어먹을 구남친 새끼만 보고 살아서 몰랐는데 잘생긴 남자를 보면 원래 되게 행복한 거구나!’ 갑자기 인생찬가가 흐른다. 이런 남자가 언제든 달려들 상태로 대기 중인데 닳아 버린 건전지보다도 못한 구남친과의 연락은 무의미하지 않겠는가? 콱, 휴대폰이 거칠게 손을 벗어나 바닥에 부딪혀 빙글 돌았다. 쓸모없는 휴대폰을 집어 던진 것이 유유희였던가? 아니면, 결국엔 참지 못하고 그녀를 잡아먹을 듯이 달려든 그 남자였던가? #재벌3세 #능력남 #평범녀 #사이다녀 #직진남 #현대물 #사내연애 #비밀연애 #몸정>맘정 #재벌남 #다정남 #절륜남 #존댓말남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7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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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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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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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64

📊 플랫폼 별 순위

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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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아내의 이혼 계획

“맹세하죠. 대공께서도 저와 혼인하신 것을 후회하지 않게 될 거에요.” 결혼하자마자 암살당하는 시한부 엑스트라 아내가 되었다. 빙의된 것도 서러운데 이렇게 가만히 있다가 죽을 수는 없지! 남주의 성장을 도우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 뒤, 여주가 등장하기 전에 풍족한 위자료와 함께 퇴장하려 했는데……. 여주는 보이지 않고 남주는 나를 여주로 만들려고 한다! “아네트, 당신은 내 유일한 아내에요. 당신 외의 사랑은 생각할 수도 없어.” 게다가 원작에서의 내 분량은 이미 끝났는데 남주가 내게 집착하기까지! “물론, 당신도 그렇죠?” 위자료 받고 유복한 이혼녀로 살고 싶은 앙큼한 빙의녀 아네트와 그녀를 절대로 놓칠 수 없는 북부 대공 다리우스. 남주와 결혼한 시한부 엑스트라 아내는 원작에서 언제 퇴장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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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대공의 가짜 부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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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깊은 승은상궁

호색하고 동녀를 사랑하던 늙은 황제가 죽었다. 황후와, 소수의 후궁을 제외한 황제의 모든 여인은 머리를 깎고 정업사에 가야 하는 상황. 이때, 회임을 자처하는 뒷방 후궁이 나타난다. 그녀의 이름은 신은섬. 그녀는 딱 두 번 왕을 모셨다. 첫째, 승은상궁이 되던 밤. 두 번째, 황제가 돌아가시기 전 얼마 전 아주 우연한 만남 때. 회임 초기, 희맥은 아직 불안정하지만 황제의 마지막 씨를 잉태한 여인이 어찌 귀하지 아니하랴. 출산하는 대로 당장 후궁에 봉해야지! 그동안 뒷방 후궁이라고 무시하던 이들이 단숨에 태도를 바꾸던 가운데, 신은섬은 가장 신임하는 친구이자 지밀궁녀 민재에게 너만 알고 있으라고 비밀을 속닥인다. “민재야, 사실 나 회임 안 했어. 정업사 가기 싫어서 거짓말했어.” 왕을 속이다니! 아니, 궁중 전체를 속이다니! 그러나, 일단 한번 거짓말을 시작했다면 거짓을 진짜로 만들어야 한다. 신 상궁의 뱃속에 애가 지금 없는 게 문제라면, 까짓 것 오늘밤 안으로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어차피 들켜도 죽고 간통해도 죽는다! 승하한 황제와 뒤를 이을 황태자를 둘러싸고 어수선한 밤, 은섬은 몰래 밤나들이를 계획한다. 그런 은섬의 시야에 걸려든 것이 바로, 평왕 현제. 황권 다툼에 부모 잃은 종친으로 오직 선제가 승하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던 잠룡이었다 발칙한 궁녀, 정절에 반기를 들다! 리리코스 장편 소설 속 깊은 승은상궁. - “봐, 안쪽 깊숙이 들어갔어. 여긴 너도 만져 본 적 없을 거야, 그렇지?” 거기가 아니라 더 바깥이라도 은섬은 손대 본 적이 없었다. “엄청 움찔거려. 엄청 뜨겁게 경련하고 있어. 금방이라도 갈 것 같아.” 그것은 사내도 마찬가지였다. 지체하던 사정감을 점점 더 참기가 어려워졌다. 아래가 아플 정도로 욱신거린다. 퍽퍽 부딪치는 골반의 움직임이 고삐를 놓친 말처럼 빨라진다. 힘이 한껏 들어간 강건한 허벅지는 종마의 그것처럼 단단했다. 그 단단한 힘으로, 은섬의 안을 무자비하게 꿰어 버린다. “아!” 안쪽의 모든 면이 비비어졌다가 내던져지는 느낌이었다. 온몸의 모든 감각 세포가 단단히 뭉쳤다가 절정의 자극에 바르르 흩어진다. 눈앞이 번쩍번쩍한다. 배가 단단히 조여 은섬은 끅, 끅 간신히 목구멍을 열어 숨을 쉬었다. 그 바람에 사내가 파정을 했다는 걸 알아차리는 게 조금 늦었다. 이 밤 연신 은섬의 안을 모질게 긁어 대던 것이 깊숙이 치고받고 들어와 뜨거운 정액을 내쏜다. 경련하고 있는 자궁부에 진정할 새 없이 한번 더 자극이 퍼부어진다. 아, 아아. 회임을 하려고 이 짓을 했었지. 안쪽에서 격동하는 사내의 것을 느끼며 그녀는 멍하니 그런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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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이런 일 해도 되나요?

열 살에 동갑내기 신랑 자한과 결혼한 린주. 그 뒤로 십 년간 걔와는 소꿉장난만 했건만, 갑자기 애를 가지라고요? 그러나 말도 안 된다고 웃어넘기는 그녀와 달리 자한은……. * * * “내가 얼마나 참아 왔는데.” 린주는 자신을 얽어맨 팔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핥는 듯한 시선이 머리 위로 떨어졌다. “난 매일매일 할 수 있어, 이런 짓. 네가 배가 부르고 또 부를 때까지 절대로 안 놔줄 거야.” 낯선 자한의 얼굴을 보자 심장이 짜릿하면서도 온몸이 조여 왔다. 발끝이 벌벌 떨리는 느낌… 이, 이런 건 이상하다! 저도 모르게 온몸으로 요를 밀며 도망가는데, “어딜 가, 린주야.” 자한이 목덜미를 깨물었다. “해야지, 아이 만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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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인 청불동화

빨간 구두 위로 흘러내리는_디디디 몰락한 백작가의 영애, 라일라. 집안은 망했더라도 귀족 영애로서의 자존심은 지키려고 했는데…… 다락방에서 자신을 위로하던 검은 고양이와 빼닮은 남자가 내민 빨간 구두에 무너지고 말았다. “고귀한 백작 영애께서 이렇게 남자를 밝히는 사람이었던가?” 남자의 커다란 손이 드레스의 앞섶을 찢어버렸다. 그러자 봉긋 솟은 하얀 가슴이 출렁거리며 드러났다. “이렇게 천박하고.” “읏.” “야하고.” “아읏.” 그녀의 붉은 구두위로 끈적한 액체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잡아먹힌 건 과자 집의 마녀였다_유세유 서쪽 숲에 과자 집을 짓고 산다는 마녀, 멜린다. 그녀는 어느 날 숲에 쓰러져 있던 아름다운 두 남자를 주웠는데…… . “하아, 멜. 너무 조여. 내 정액만 먹으려는 게 아니라 내 걸 아예 끊어먹기라도 하려는 거야? 응?” “흐읏, 히엘. 너무, 커.” “이런, 멜. 내 이름도 불러줘. 응? 히엘의 이름만 불러주면 질투 나니까.” 멜린다는 왜 자신이 이런 상황에 처했는지 알 수 없었다. 계모에 의해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형제가 집에서 머무는 것을 허락해 주었을 뿐인데. 촉수 왕자님_레몬맛별사탕 몰래 놀러 다니기가 특기인 왕자를 모시는 기사 비비안. 매일 왕자를 쫓아다니니다 결국 그와 함께 함정에 빠져 버렸다. “비비, 괜찮아?” 주저앉은 비비안을 걱정하듯 긴 촉수가 그녀의 뺨을 간지럽혔다. 비비안은 기겁하며 뒤로 물러섰다. “으……. 축축하니까 만지지 마세요.” 촉수로 변한 왕자와 단둘이 갇혔는데……. 빠져나갈 방법이 있다고? “해요, 그거. 섹스요.” 도망쳐, 빨간 망토_리리코스 이야기를 팔아 푼돈을 버는 고아 아네트. 동화 속 공주와 용사는 그저 환상 속의 이야기일 뿐, 아네트의 현실은 이야기를 판 몇 푼마저도 고아원장에게 빼앗기는 신세다. 심지어 고아원장은 아네트를 팔아버릴 생각인데…….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줘.” 아네트는 마지막으로 그녀가 원하는 걸 가지기로 했다. 벌거벗은 황제님_쁏 도박빚을 진 아버지가 없는 옷을 투명한 옷감이라고 사기를 치고, 이레니는 수습을 위해 황제 앞에 나선다. 환복을 돕는 척 황제의 옷을 벗기는 순간 아랫배 부근에서 홧홧한 열기가 느껴지는데……. “벌써 안달이 나 벌떡거리는군.” “아, 아니에요, 폐하. 오해…….” “위의 입은 거짓말만 하니 듣지 않겠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이레니는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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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을 내린 곳에서의 하룻밤

◆해적과 술탄_쁏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술탄에게 칼을 겨눴으나, 돌아온 것은 쇠줄뿐이었다. 죽을 각오로 들어왔거늘. 그는 어째서인지 나를 살려 두고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그 눈매가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구나.” 술탄에게 반항하였으나, 그는 여유로웠다. “경어를 쓸 줄 모르는 네게 내 친히 가르침을 주마.” #판타지물 #갑을관계 #몸정맘정 #오해 #복수 #능력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동정녀 #까칠녀 #고수위 #더티토크 #강압적관계 ◆해적에게 납치당하다_리리코스 “기회를 줄게, 나랑 자.” 처음으로 닿은 남자의 입술은 뜨겁고 감미로웠다. 뜨거운 태양과 바다의 냄새. 나를 흥분시키는 그의 냄새에 심장이 울렁거렸다. “미쳤어?” 나한테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하는 그의 손은 내 허리에 단단히 감겨 있었다. “제정신이 아니니까 너랑 자지.” 술탄이시여, 제 첫날밤 상대는 당신이 아닐 것입니다. #하렘의후궁 #해적의 포로가 되다 #철벽녀 #무심녀 #도도녀 #해적싫어 #싫지만은 않아 #좋아 #직진남 #능글남 #카리스마남 ◆해적의 정체는 황녀였습니다_유세유 “말해 봐. 나 몰래 내 집을 빠져나간 후 딴 놈을 만난 건 아니지? 난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했는데.” 자청해서 해적선에 잡힌 주제에 여유롭기까지 한 알터가 얄미웠던 쉴라는 말을 지어냈다. “다른 남자들을 만나느라 당신 따윈 잊고 있었지.” “이런, 이런…… .” 방금 전까지와 달리 낮게 가라앉은 알터의 목소리에 쉴라는 숨이 막혀 왔다. “역시, 꽁꽁 묶어 둘 걸 그랬어.” 질투와 집념이 가득 찬 푸른 눈을 번뜩이며 남자는 여자의 몸에 자신을 묻었다. #서양풍 #판타지물 #몸정맘정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절륜남 #다정남 #능력녀 #까칠녀 #도도녀 #털털녀 ◆바다에는 절륜한 미남 신이 살고 있다_디디디 라티네스의 왕세녀 레티아는 거친 폭풍우를 만나 바다에 빠졌다. 그때 바다 깊숙한 곳에서 그녀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남자. “내가 공기를 주면 넌 내게 뭘 줄 거야?” 목숨을 구한 대가는 레티아의 온몸에 깊이 새겨졌다. 첫 경험이 충분히 만족스러울 만큼. 그리고 그 남자는 레티아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말해 봐. 그놈이랑 약혼할 거야? 나 이외의 남자와 몸을 섞을 거냐고?” #서양풍 #판타지물 #인어공주모티브 #초월적존재 #몸정맘정 #절륜남 #짝사랑남 #능력녀 #까칠녀 #동정녀 #고수위 ◆그녀가 만난 바다_레몬맛별사탕 항구도시, 바드아의 수족관에서 일하는 레일라는 해변을 걷다가 상처 입고 쓰러진 고래를 주웠다. 그런데 그 고래가 갑자기 잘생기고 몸 좋은 남자로 변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집으로 들이면 안 돼, 레일라.” 정체를 알 수 없는 윌리엄은 레일라 곁을 맴돌기 시작하고, 외로움에 지친 그녀는 점점 그에게 빠져드는데……. “저한테 나쁜 짓을 하실 거예요?” “나쁜 짓이 뭔지는 알고?” 상냥했던 남자의 눈에 욕망이 깃드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몸이 저릿할 정도의 크기에 레일라는 숨을 멈췄다. #서양풍 #판타지물 #수인남주 #초월적존재 #동거 #첫사랑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평범녀 #다정녀 #순진녀 #동정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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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섹스 판타지

김유진에게는 판타지가 있었다. 번잡한 도심에서 살짝 벗어나, 어느 평범한 동네의 2층 핑크살롱. 얇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여자들이 흥미로운 눈으로 이것저것 만져 본다. 아주 노골적으로 툭툭 올라온 핏줄까지 재현한 팔뚝만 한 딜도, 웅웅거리며 진동하는 클리토리스 자극용 제품, 핫젤과 러브젤, 초박형 콘돔……. 제각기 물건을 고른 여자들은 매대로 향하면, 유일하게 맨얼굴을 드러낸 남자가 계산을 도와준다. “사장이 잘해. 아니, 물론 그 짓도 잘하게 생겼지만 그 짓 말고 장사. 아니아니,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래두. 너도 보면 알 거야. 딱 보면 짜릿해. 철저하거든, 물건 팔 때는 말 잘 하는데 사생활적인 거 조금이라도 물어보면 바로 비릿한 미소만 흘리고 딱 말을 자르는데 그 스토익한 분위기가 자극적이란 말이지.” 얄쌍한 쌍꺼풀에 깔끔한 눈썹, 단정한 얼굴, 하얗고 반듯한 손가락……. 남자의 요요하게 빛나던 새까만 눈동자를 떠올리며, 김유진은 누구의 종용도 없이 스스로 쾌락을 위해 허리를 흔들었다. 스스로 찾아가는 쾌락에 묘하게 마음 한구석이 뿌듯했다. ‘유진 씨, 여기가 좋나요? 아니면 여기가?’ “네, 좋아요! 너무 좋아!” 스토익한 사장의 목소리가 김유진의 귓가에 속삭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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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의 결혼

부유하진 않았지만 사랑스러운 여동생과 다정한 부모님 아래 평화로운 생활을 영위하던 티나.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으니, 결혼식 하루 전날 여동생이 홀연 듯이 종적을 감춘 것! “이 결혼, 반드시 해야 합니다! 계약 위반 시 위반한 측이 배상금으로 열다섯 배를 물어줘야 한다고요, 아버지!” 결국 여동생으로 위장한 채 신랑, 제럴드 노퍽과 식을 올린 티나. 하지만 반나절도 채 지나지 않아 발각이 되고 말자 다급해진 티나는 묘책을 생각해 내는데……. 도망간 동생을 대신해 대리 결혼을 하게 된 티나. 과연 그녀가 떠올린 묘수(妙手)는 유효했을까? * 이 작품은 15세로 개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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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연담

“저는 청주 이 대부의 딸 이한야라고 합니다.” 암행어사 앞에 당차게 나타난 그녀, 한야. “제 청을 들어주시지 않는다면 당장 관아로 달려가 어사의 정체를 밝히겠습니다.” “호오? 과연 그렇게 되면 내가 곤란해지겠군요.” 급작스런 어사 나리에 대한 소문 때문에 정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억지로 연을 이어가야 할 처지가 된 그녀. 기가 막히고 울분이 터지지만 뾰족한 수가 없던 찰나, 집념으로 찾아낸 어사를 붙잡고 결국 소리치고 만다! “나으리 때문에 제가 어디 하나 모자란 병신과 결혼해야 되겠습니까?!” 얼결에 한야의 소원 수리를 떠맡은 어사. 고군분투하는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암투, 그리고 한 여인을 둘러싼 왕과 신하의 숨막히는 대결! #동양풍, #궁중로맨스, #왕족/귀족, #오해, #재회물, #첫사랑, #삼각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능력남, #카리스마남, #사이다녀, #걸크러시, #이야기중심 *은 의 개정판 도서입니다.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콘텐츠는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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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레몬 아가씨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신화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순진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우월녀, 초월적존재,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고수위 * 본 도서는 2017년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 도서에서 교정·교열을 다시 진행한 개정판입니다. 검은 숲엔 전설이 있다. 숲속에서 노파를 도우면 대가로 레몬을 받아 그 속에서 뛰어나온 아가씨와 행복하게 산다는 동화 같은 전설이……. 아름다운 물의 요정 아이올라는 어느 날 친구로부터 부탁을 받는다. 마음에 드는 인간 남자를 유혹하고 싶으니 숲의 전설 ‘레몬 아가씨’ 속 엑스트라 요정1 역할을 맡아 달라고. 그에 아이올라는 그 역할을 대충 마치고 집에 돌아가려 했지만, 어쩐 일인지 그 인간 남자는 아이올라에게 입을 맞춰 오는데……? * “아아아!” 아이올라는 신음을 참지 못하고 그의 등에 손톱자국을 냈다. 부추기는 듯한 앙칼진 자극에 그 역시 추삽질을 멈추지 않았다. “요정 아가씨의 몸. 음란한 몸이야, 정말로.” 아이올라는 아래에서 쳐올리는 힘을 견디지 못하고 침대 헤드를 붙잡았다. 붉게 마찰된 그곳을 남자가 끊임없이 탐하자 머리 한쪽이 녹는 것처럼 눈앞이 새하얘지는 강한 쾌락이 흘렀다. 마치 중독되어 버릴까 봐 두려운 그런 쾌락이. “위험해. 중독될 거 같은데.” * 루시노블#씬은 초고수위를 지향하는 로맨스판타지 19금 레이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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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대공의 가짜 부인이 되었다

기나긴 십 년, 그 끝은 바람이었다. “지금 당장 사과해! 그렇지 않으면 파혼이다!” “그럼 파혼하죠.” 내 약혼자의 품에 안긴 그녀는 눈물에 젖은 눈으로 날 보며 웃음 지었다. 응 그 쓰레기, 너나 가져. 나중에 반품한다고 후회하지나 말고. “부인을 찾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공.” 마침내 내가 찾아낸 또 하나의 완벽한 신랑감. 전쟁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는 남자. 전장의 군신 팔로알토 대공. “저와 결혼한다면 당신이 집안을 장악하도록 도와드리겠어요.” * * * 그렇게 그를 도와 계획에 성공했건만. “대공 전하, 당신 어머니도 물러났으니까 이제…….” “나 지금 바빠.” 어느 날부터 그가 이혼하자는 내 말을 무시한다. “언제 안 바쁜데요?” “오늘, 내일, 내일모레. 앞으로 쭉. 당신이 이혼하자고 말을 꺼낸다면 영원히.” 아니 이런 말은 없었잖아요,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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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아가씨

검은 숲엔 전설이 있다. 숲속에서 노파를 도우면 대가로 레몬을 받아 그 속에서 뛰어나온 아가씨와 행복하게 산다는 동화 같은 전설이……. 아름다운 물의 요정 아이올라는 어느 날 친구로부터 부탁을 받는다. 마음에 드는 인간 남자를 유혹하고 싶으니 숲의 전설 ‘레몬 아가씨’ 속 엑스트라 요정1 역할을 맡아 달라고. 그에 아이올라는 그 역할을 대충 마치고 집에 돌아가려 했지만, 어쩐 일인지 그 인간 남자는 아이올라에게 입을 맞춰 오는데……?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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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명기 (名器)

“여기에 내 이름이라도 있었다면 널 당장 머리끝부터 씹어 먹을 텐데.” 강상(綱常)국 국왕 이혼(李琿), 명경지수 같은 맑은 성품과 기재로 현왕이 될 것으로 점쳐진 왕재였다. “아작아작, 뼈도 추리지 못하게…….” 꿈속에서 이름을 잃기 전까지는. 이름을 잃은 왕은 미쳐 버렸고, 주색에 빠져 허우적댔다. “이 애끓는 몸을 식히는 약으로 만들어 손톱 하나 남기지 않고 모두 먹을 거란다.” 예운은 여자가 미웠다. 감히 왕의 이름을 훔쳐 달아난 탓에, 왕이 자신만 찾게 만든 여자가 싫었다. “너였구나.” 그 여자가 예운 자신인 줄도 모르고. “내 이름을 가져간 사람.” ---------------------- “이…… 불같은 목마름이 너를 안으니 해갈이 되는구나.” 예운의 양다리는 이제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활짝 벌어져 있었다. 왕은 예운이 스스로 그녀의 양 허벅다리를 끌어안게 고정한 상태로 거칠게 그녀를 탐했다. “내 지독히도 목말랐느니. 물을 들이켜도, 여인의 음수를 들이켜도 이 몸에 붙은 불이 꺼지지 않았다. 체통도 잊고 차라리 모래 위에서 굴러버릴까 고민도 들었었느니. 허나 이 몸에 붙은 불이 어디서, 어디에 붙은 불인지 모르니 어떻게 끌 줄도 몰랐다. 헌데 네 몸 안에 들어서니 이 얼마 만에 괴롭지 않은 기분이 드는 것인지.” 말을 하는 동안에도 퍽퍽 예운을 꿰뚫는 왕의 몸짓은 멈추지 않았다. 감당하기 버거운 사내의 무게가 더해질 때마다 예운의 허리가 떨려왔다. “너는 네가 얼마나 반갑고 또 미운 줄 모를 것이다.” 왕의 눈이 활짝 휘었다. 젊고 헌앙한 왕의 용모에 가슴앓이 하는 궁녀가 여럿이었으나, 예운은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애증의 눈초리에 뱃속이 떨릴 정도로 두려울 따름이었다. #동양풍 #왕족/귀족 #오해 #친구연인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동정녀 #순진녀 #무심녀 #단행본 #달달물 #더티토크 #고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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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녀가 환생을 숨김

‘이번 생은 그래도 아가씨로 시작하는구나!’ 가난한 소녀 가장 정서윤, 으리으리한 대갓집 아가씨로 환생하다! 영의정까지 지냈다는 명문가. 거느리는 하인만 2백 명. 한양을 한번 행차하면 모두 굽신굽신하는 번쩍번쩍한 명문가의 손녀. 크으, 이거지! 그런데 살짝, 삐끗했다? “이 아이의 어머니에 대한 건 아무도 몰라야 한다.” 내 어머니에 대한…… 비밀? 내 인생이 금수저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딱딱한 짭수저였다. 로열 블러드 정품 양반 딸이 아니라, 유사품에 주의해야 하는 서녀! “서윤이는 똑똑한 아이예요. 그런 아이가 서녀로 살게 둘 수 없죠. 제가 반드시, 번듯한 집안에 시집보낼 거예요.” 내 양어머니는 상냥하고 자비롭고, “그 아이가 눈치 빠르게 군다면 나도 해칠 생각은 없네.” 첫째 큰어머니는 내게 냉정하게 안채의 계략을 가르친다. 타고난 미모, 전생에서부터 있었던 지혜, 거기에 든든한 가문의 빽까지! “제 인생은 제가 선택해요. 당신이 제 유일한 어머니세요.” [ 조선로판 / 육아물 / 동양물 / 암투물 / 귀여움 / 서녀양반이되다 / 안방에서 살아남기 / 신분제 / 8시가족드라마 / 내편은누구? / 원래기생딸인건 /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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