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 전쟁 중인 가상 현대, 평범한 고3 이도윤에게 예언이 내렸다! 그녀가 밧세바의 길을 따르면 악마 봉인자 솔로몬이 우리에게 돌아온다고 하는데…?! “사랑하는 나의 밧세바, 나를 사랑하지 못하겠다면 내 조건을 탐해봐요.” “내가 너의 다윗이며, 너는 나의 밧세바다. 그 사실은 변하지 않아.” “소녀야. 내가 너를 사랑해도 되겠니.” 내게 구애하는 다윗 후보진이 전부 인성 쓰레기라는 건 좀 너무하지 않습니까? "다 꺼져! 예언이고 나발이고 내 알 바냐!" 듣고 계시냐고요, 아도나이! 과연 도윤은 할머니의 말씀대로 건전하고 보편적인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 일러스트 : 로호 타이포 디자인 : 은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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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잃고 미쳐 버린 검귀, 서유안 믿었던 배후성마저 그녀를 잡아먹고 만 순간 "언니가 최고야! 사랑해!" 과거로 회귀했다. 눈앞에 여동생이 살아 있는 시간대로. 그런데 감히 잡몹들이 내 동생에게 얼씬거린다고? "언니는 너를 다시 한번 잃으면 그때는 우주를 부숴 버릴 거야." 그런데 너를 위해서라면 세상을 지킬 수도 있어. '이런 걸 희생이라고 부를 순 없잖아. 안 그래?' 성좌를 죄다 죽여버릴 수도, 세상을 구원할 수도 있는 그녀, 서유안의 분투기가 시작된다!
“어째서 세계가 바뀌지 않아도 된다고 단언하나요?” 한 소녀가 있었다. 어머니로부터 평등사상을 가르침받아 지독히도 순수하던 아이. 그러나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아버지는 어머니를 죽이고야 말았고, 소녀는 황궁으로부터 도망쳐 최악의 치안을 자랑하는 약소국으로 몸을 숨긴다. 그리고 그곳에서, 꺾인 신념. 전하지도 못한 채 끊어져 버린 첫사랑. 정의와 사랑과 평화와 선을 노래하던 순수는 죽었다. 평생토록 믿어온 사상을 배반하며 열일곱, 탑에서 뛰어내린다. 그대로 죽을 줄만 알았던 소녀에게 영매가 찾아올 줄 그 누가 알았을까? “죽어 버린 그대, 부디 청컨대 내 몸으로 살아가 주세요.” 대약소국의 공녀에 빙의한 소녀는 타자에 대한 배려 없이 자신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겠노라고 결심하지만,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이 등을 떠밀어, 끝내 가호받은 자로서의 자신을 직면하게 된다. 【그대가 현실을 만들어 갈 수 있기에, 정체된 세상을 움직이고 변혁을 이끌어 낼 수 있기에, 그대에게 소웅성좌의 가호가 내렸어.】 그러나 가호가 정한 운명에 순응한 게 아니야. 이것은 내가 바라본 것들을 내가 납득하고 내가 판단해서 내린 온전한 내 선택. 나의 것. 물결을 따라 흐르는 물고기는 죽은 물고기다. 우리는 살아낼 것이다. 나아갈 것이다. “나는 세상을 움직이겠어요.” 그리하여 종래에, 이 세상에 사랑과 정의와 평화와 선은 존재하는가? ‘나’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학원물,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후회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냉정녀, 무심녀, 도도녀, 외유내강녀, 우월녀, 걸크러시, 성장물, 이야기중심
“공주에게 필요한 건 왕자가 아니라 왕좌야.” 더 정확히 말하면, 왕좌를 위해 왕자와 경쟁할 수 있는 동등한 자격을 원해. 하녀 뮈블랑이 유년기부터 줄곧 모셔 온 울보 공주님, 밀렌도요프. 그녀는 유별나게 뛰어난 두뇌를 가진 아이였으나, 여자라는 이유로 왕좌는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살아왔다. 허나 안락한 환경은 한순간에 뒤집혀 버리고. 그 누구의 보호도 없는 왕궁에서 홀로 버티게 된 공주는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그 권리를 법률이 수호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해.” “만약 공주님께서 그것을 원하신다면.” 이제부터 공주님은 제 왕이십니다. 천하기 그지없는 하녀가 왕을 선택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평민 소녀도 인간으로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그리하여 이것은 하녀가 왕위에 오르는 공주를 지켜보는 이야기였다. ※외전 3은 종이책에만 수록되어 있고, 외전 4, 5는 전자책에만 수록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안 돼요, 싫어요, 하지 말아요!” “쉿, 기분 좋게 해줄 테니 가만히 있어라.” “서, 서류처리를 하라 하셨잖습니까!” “아아, 괜찮다, 괜찮아. 위험한 짓은 하지 않을게.” 주춤주춤 물러서던 레이에게 벽치기란 신세계를 구경시켜준 여황이 나른하게 미소 지었다. “나 믿지?” ……아뇨. 도주의 꿈을 꾸는 레이와 고고한 여황님의 여공남수 로맨스 판타지!
“어째서 세계가 바뀌지 않아도 된다고 단언하나요?” 한 소녀가 있었다. 어머니로부터 평등사상을 가르침받아 지독히도 순수하던 아이. 그러나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아버지는 어머니를 죽이고야 말았고, 소녀는 황궁으로부터 도망쳐 최악의 치안을 자랑하는 약소국으로 몸을 숨긴다. 그리고 그곳에서, 꺾인 신념. 전하지도 못한 채 끊어져 버린 첫사랑. 정의와 사랑과 평화와 선을 노래하던 순수는 죽었다. 평생토록 믿어온 사상을 배반하며 열일곱, 탑에서 뛰어내린다. 그대로 죽을 줄만 알았던 소녀에게 영매가 찾아올 줄 그 누가 알았을까? “죽어 버린 그대, 부디 청컨대 내 몸으로 살아가 주세요.” 대약소국의 공녀에 빙의한 소녀는 타자에 대한 배려 없이 자신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겠노라고 결심하지만,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이 등을 떠밀어, 끝내 가호받은 자로서의 자신을 직면하게 된다. 【그대가 현실을 만들어 갈 수 있기에, 정체된 세상을 움직이고 변혁을 이끌어 낼 수 있기에, 그대에게 소웅성좌의 가호가 내렸어.】 그러나 가호가 정한 운명에 순응한 게 아니야. 이것은 내가 바라본 것들을 내가 납득하고 내가 판단해서 내린 온전한 내 선택. 나의 것. 물결을 따라 흐르는 물고기는 죽은 물고기다. 우리는 살아낼 것이다. 나아갈 것이다. “나는 세상을 움직이겠어요.” 그리하여 종래에, 이 세상에 사랑과 정의와 평화와 선은 존재하는가? ‘나’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