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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개정판입니다. #역키잡 #책빙의 #엑스트라빙의 #집착남주 #흑막남주 #여주한정다정남주 #연하남주 #약사여주 #영지경영물 #귀족/왕족 #로판 흑화해 제국의 반을 날리고 주인공에게 처단되는 흑막의 하녀로 빙의했다. 흑화하기까지 앞으로 6년이 남았다. "도련님이셨구나. 저 놀랐잖아요. 이 밤에 안자고 뭐 하세요?" "시, 시에나. 이건 그런 게 아니라...그러니까 꿈에서 네가...아, 젠장." 시에나가 다가갈 수록 마나석을 넣은 전등이 데이몬의 손에 있는 것을 환하게 비추었다. 빠른 속도로 데이몬이 등뒤로 숨겼지만, 시에나는 전부 보았다. 그러니까, 저건. 자신이 알기로는...데이몬의... "오밤중에 속옷은 대체 왜 들고 계신 거예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14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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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사이다시집살이 #복수물 #회귀물 #연하남주 #연상여주 #이웃나라황자남주 #공작가멸망이여주꿈 #판타지물 #신분차이 #능력남 #다정남 #후회남 #계략녀 #사이다녀 #걸크러시 #엉뚱녀 #복수물 공작가의 후계자와 남작 영애의 세기의 로맨스! 인 줄만 알았는데, 첫날 밤 남편은 라디안의 손을 잡고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린다. "사실 내가 서질 않아..." 그를 사랑하게 된 라디안은 고된 시집살이를 겪으면서도 3년 동안 꿋꿋히 아이가 없는 건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그러나 3년 후, 남편과 남편 친구가 침대에서 잘만 뒹구는 장면을 보게 된다. 당황스러운 마음에 도망치다가 머리를 맞고 깨어나보니 불길 속, 원한을 품은 라디안은 죽기 직전 마족을 부르게 되고 영혼을 건 계약을 한다. '행복해지고 싶어요.' 그 후 대한민국에 환생해 21년간 이수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부모님 밑에서 잘 살아왔는데 이게 웬걸. 과로로 사망한 후 깨어나보니 다시 라디안으로 돌아왔다. “웬디.” “네, 라디안 님.” “지금이...혹시 몇 년도니?” 쌩뚱맞은 질문을 받은 웬디는 고개를 갸웃하다가 사실대로 고하였다. “제국력 931년 10월 17일이요.” 세상에. 이수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자신은 돌아온 것이다. 그것도 가장 지옥 같던 시집살이 1년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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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죽여야 하는 당신에게

나를 학대하던 일가족이 이 남자의 손에 죽었다. 나 역시 죽음 목숨인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도 남자가 내게 집착한다. “갈 곳은 있나?” “....” “갈 곳은 있는지 물었다.” 남자의 계속되는 물음에 나는 겁에 질린 채로 고개를 저었다. “없다면 나와 함께 가지.” 그가 나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집어넣더니, 한순간에 나를 들어올렸다. 일가족을 살해한 남자의 품은 의외로 따뜻했다. 남자는 불만스럽다는 듯 미간을 좁히며 쯧, 혀를 찼다. “너무 가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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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핥는 짐승

피가 멎지 않는 병을 앓는 로제트의 곁에는 항상 신수가 있다. 로제트의 몸에 상처가 났을 때, 신수가 상처를 핥으면 씻은 듯이 낫는다. 로제트가 성인이 되던 날, 신수는 남자로 변해버린다. 그것도 아주 잘생긴 남자로! 어느 날 상처가 생긴 로제트는 여느 날과 같이 신수에게 몸을 맡긴다. 그러나 그의 혀가 다녀간 자리에는 붉은 열이 오르고, 그 다정한 눈빛에 몸이 떨려오기 시작한다. “저기, 여기도 좀 다친 것 같아.” “안 다쳤는데?” “다쳤다고.” “...다시 보니 다친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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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야권을 행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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