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인기 아이돌 멤버에서 한순간 바닥까지 나락으로 떨어졌다. 극성팬은 극성 안티팬으로, 소속사의 일방적인 계약 파기, 거액의 위약금. 승원이 도피한 곳은 머나먼 미국 땅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게 된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레이먼드. “이리 와 봐.” “응? 나?”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물었다. 물론 여기서 오라고 할 사람은 나 혼자뿐이니까 나에게 한 말이겠지만. 갑자기 왜? “상대 역 좀 해.” 레이먼드의 당당한 요구에 잠깐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그를 멍하니 쳐다봤다. “……내가 왜?” 그는 가슴 깊숙이 묻어 둔 열정을 들춰내고 꼭꼭 닫아건 마음속 빗장을 끌러 내는 “너 왜, 무슨……!” 살짝 벌어진 입속으로 레이먼드의 혀가 들어왔다. “지금…… 뭐, 뭐 한 거야?” “키스.” ……그런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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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술을 퍼마시다 화장실 변기 위에 붙은 ‘성욕 판타지 게임’ 스티커를 발견한 진서. 이후 알 수 없는 상태창에 휘말리게 된 진서는 젖꼭지에서 최음제 맛 우유가 나오게 된다. 게다가 진서가 신선한 우유를 선물해야 하는 미션 상대는 바로, 같이 사는 도진이었는데……. * “너 왜. 후우, 그거 흐르는 거 뭐야?” 도진은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 기분에 손바닥으로 이마를 짚었다. 숨을 잘 쉴 수 없을 만큼 호흡이 가빠 오고 아래가 뜨거워 머리에 안개가 낀 듯 몽롱했다. 저 우유 냄새 때문인가? 평소 우유를 즐기지도 않는 도진이었지만, 지금 저 액체를 미치도록 입안에 넣고 싶어 메마른 입술을 핥았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이성의 식별을 하기도 전, 도진은 참을 수 없는 달큰한 향에 이치란 모조리 날아간 짐승처럼 숨을 몰아쉬었다.
열성 알파였던 하준은 어느 날 갑자기 오메가로 형질이 변하게 된다. 이유는 바로, 하준의 소꿉친구이자 극우성 알파인 민욱이 매일 자신의 페로몬을 씌웠기 때문. 구멍에서 오메가 액을 흘리게 된 하준을 본 민욱은 참아왔던 욕망을 터트리는데……. * “내가 짝을 안 만드는 대신, 너도 만들 생각하지 마. 베타든 뭐든.” “너도 왕따라서, 너 빼고 내가 여친 만들까 봐 그러지?” 하준이 깔깔거리며 순박한 웃음을 터트리자, 민욱이 저도 모르게 따라 미소 지었다. 눈에서 눈물을 손가락으로 쓱 닦아내던 하준이 말했다. “바보야, 어떤 멍청이 베타가 알파한테 꼬이겠냐? 알파는 베타한테 수정도 못 하는데.” 하준의 말엔 가끔 아이에 관한 얘기가 섞여 있었다. 지금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말하듯. 민욱이 하준을 지그시 보더니 물었다. “그렇게 섹스하고 싶으면 도와줄까?” “뭐?” “친구끼리 빼는 것 정도야, 도와줄 수 있지 않나?”
조직 내 배신으로 납치 감금된 수혁. 그런데 몸이 어딘가 이상하다. 숨이 헐떡거리고 뒷구멍까지 간질거리며 미칠 듯이 달아오르는데, 손발은 쇠사슬에 묶여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때, 조직의 적 권태오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오랜만이야, 한수혁. 여전히 예쁘네.” 태오는 배신자의 정보를 캐내려 하며 수혁을 조롱하고, 수혁은 끝까지 입을 다물고 저항하지만 몸은 점점 더 무너져 간다. *** “흐아…응, 아아읏!” 딜도의 진동 소리와 철썩철썩 장액 소리가 고요한 공간을 가득 채웠지만, 이제 수치심마저 느낄 겨를이 없었다. “제발, 안 돼… 살려 줘…. 하아… 멈춰, 제발… 거기… 으읏!” 한때 칼 앞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냉혈한이, 이제는 억눌린 신음을 터뜨리며 침대를 붙잡고 몸부림쳤다. 수혁의 눈은 이미 붉게 충혈된 채 흐릿했고, 길게 뻗은 속눈썹은 눈물로 젖어 빛났다. 초점 잃은 시선은 그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음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었다.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흐느끼는 그의 모습은, 강철 같은 외피가 벗겨지고 드러난 인간의 나약함, 그 자체였다. “더는, 흐흣… 못… 흐아… 버티겠어…. 제발, 살려 줘… 안 돼…. 으읏!” 수혁의 애절한 외침에도 태오는 여유롭게 다리를 꼬고 앉아 팔짱을 낀 채 비웃음을 흘렸다.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천천히 말했다. “왜 그래? 잘 즐기고 있는 것 같은데”
#모유플 #원투홀투스틱 #뱀수인공 #젖소수인수 #능글공 #순진수 소꿉친구인 백은호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암컷화가 되어 버린 주안. 돌연 젖꼭지에서 우유가 나오게 되고, 은호는 그런 주안을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 “거기...힛, 아, 아팟, 아프다니....까...! 흐아!” 은호가 오동통하게 부풀어 오른 젖꼭지를 떨어져 나갈 정도로 쪽, 빨아들이자, 은호의 목에 팔을 두른 주안이 히끅거리며 어깨를 옹송그렸다. 흥건하게 젖은 주안의 좆머리가 수건 위로 볼록 솟아올랐다. 힐끗 아래를 내려다본 은호가 낮은 웃음을 토해냈다. “아픈 게 아니라 좋은 거 아니고? 너 섰잖아.” “뭐...뭐?” 당황한 듯 어버버 눈을 끔뻑거리던 주안이 손으로 제 좆을 가렸다. “보, 보지마...!” “봐 달라고 그렇게 멋대로 커져 놓고, 보지 말라고 안 봐져?” “그...그건....” 은호의 손가락으로 주안의 젖꼭지를 비비자, 주안의 허리가 위로 튕겨 올라가며 파르르 떨렸다. 그 모습이 얼마나 야한지 당장이라고 좆을 박아 넣고 싶을 정도였다.
“285번.” 냉기가 서린 주안의 목소리가 방 안의 남자를 불렀다. 남자는 좁은 철장 구석에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방이라 부르기조차 민망한, 한 평 남짓한 공간이었다. 가구라곤 삭막한 시멘트 벽에 붙은 낡은 철제 침대 하나뿐. 작은 창문조차 없는 그곳은 복도의 희미한 조명조차 제대로 들지 않아 마치 어둠이 짙게 드리운 깊은 굴 속 같았다. 무려 10년 동안 반복되는 실험 속에서 매일 살이 잘려 나가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힘든 기색 한 번 내비친 적이 없었다. 탈출하라고 문을 보란 듯 걸어 잠그지 않아도 다음날 여전히 지옥에 갇혀있었다. ‘내가 그를 이곳에 데려오지만 않았다면…….’ 아니, 매일 투여되는 각성 지연제가 아니었다면, 285는 이미 인간을 위협하는 식인 괴물이 되었을 것이다. 그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주안의 마음에는 어딘가 알 수 없는 죄책감이 자리 잡고 있었다. *** “싫, 흐으, 놔! 읏, 이…… 괴물, 새끼가!” 주안이 비좁은 틈으로 몸을 우악스럽게 젖혀 빼냈다. 갈라진 긴 혀를 날름거리며 괴물은 주안의 침대를 중심으로 천천히 커다란 원을 그리며 움직였다. 그 모습은 마치 암컷에게 구애를 하는 수컷의 의식처럼 보였다.
5살인 우진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이를 아내만큼이나 사랑했다. 아니, 그렇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내가 죽고 나서부터 모든 것이 달라졌다. 살결을 닿아 오는 그가 신경 쓰였고, 눈빛 행동 하나하나가 부담스럽고 버겁게 느껴졌다. 좀처럼 마음을 추스를 수 없었던 한서는 병원까지 다니기 시작하고, 사랑하는 양아들을 놓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의사의 조언을 따라 우진에게 목욕을 제안하는데……. * “정, 신 차려. 박우진! 너, 내가, 누군지 몰라? 싫어, 꿈이라도, 이건, 아니야.” “꿈? 웃음까지 터트린 우진이 한서를 기가 막힌다는 듯 내려다봤다. “얼마나 기절했다고, 또 다 잊고 돌아온 거예요?” 한서가 흐릿한 눈빛으로 우진을 멍하니 쳐다봤다. “뭐……?” “방금 욕실에서 기절할 만큼 박힌 거요.”
희귀한 오메가로 태어난 헤리온은 상류층의 잔혹한 질서와 냉혹한 규율 속에서 억압과 의무를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법적으로 배정된 알파 에스터 말튼과의 결혼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이었다. 하지만 헤리온의 마음 깊은 곳엔 오랫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감정이 숨겨져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보살펴 준 후견인 루카스. 단순히 가족처럼 곁에 있던 그를 향한 감정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고 복잡하게 자리 잡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그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자신이 지켜야 할 도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루카스의 시선, 그의 행동, 그 속에 숨겨져 있던 진실은 헤리온이 애써 부정하려 했던 감정을 다시 끌어올리며 그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기 시작했다.
여동생이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가출했다. 문제는 여동생의 정혼자가 미치광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카일 공작이라는 것. 앨런은 가문이 보복당하지 않기 위해 카일 공작을 찾아가고, 그는 동생 대신 제 상대가 되라고 말하며 앨런을 감금하는데…….
#현대물 #피폐물 #금단의관계 #짭근친 #세뇌 #고수위 #하드코어 #광공 #복흑/계략공 #개아가공 #연하공 #능욕공 #절륜공 #짝사랑공 #집착공 #평범수 #굴림수 #순진수 #다정수 #호구수 #헌신수 매일 밤 정액을 뒤집어쓰고 잠에서 깨어나는 선민. 오래 앓아 온 몽유병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사이 자위를 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밤마다 동생의 손에 온몸을 개발당하고 있었다. “미쳤다, 강선민. 이젠 별 지랄을 다 하는구나…….” 미혼모였던 엄마의 자살을 목격하고 보육원에서 지내다, 열 살 때 선민의 집으로 오게 된 태준. 그 가엾은 동생에게 능욕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알지 못한 채, 선민은 태준의 손 아래 나락까지 타락당해 가는데……. “형, 내가 꼭…… 망가뜨려 줄게.” * “으응.” “빨아 주니까, 좋아 형?” 동생한테 어딜 빨리는지도 모르고, 신음이나 흘리는 형의 한심한 모습에 태준이 낮게 웃었다. 촉촉한 혀를 동그랗게 모아 좆이 된 것처럼 빠르게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자 선민의 손이 이불 시트를 꽉 잡았다. “하으읏.” 질척한 내부가 혓바닥에 끈적하게 달라붙었다. 이 앙큼하게 자신을 유혹하는 구멍에 혀가 아닌 제 좆을 넣으면 얼마나 황홀할지 상상조차 안 갔다. “씨발, 형 개 꼴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형, 나락까지 타락해 줘》
#현대물 #첫사랑 #조직/암흑가 #감금 #애증 #복수 #질투 #하드코어 #달달물 #자보드립 #기구플 #요도플 #유두개발 #신체개조 #구멍개발 #결장플 #조폭공 #광공 #개아가공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절륜공 #사랑꾼공 #능글공 #후회공 #집착공 #순정공 #조폭수 #개아가수 #미인수 #강수 #무심수 #굴림수 #욕쟁이수 #유혹수 “……무슨 개수작이야.” “아, 별건 없어. 그간의 좆같은 정을 생각해서 좀 갖고 놀아 주려는 것뿐인데?” 제게 조직을 물려준 회장님의 친아들이자, 자신과 조직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한강우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납치 감금당한 강민혁. 한심하기 짝이 없는 그를 치고 세력을 차지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중이었으나, 그 생각은 자신만 한 것이 아니었던 듯 먼저 기습당해 버렸다. “항상 고고하게 사람을 깔보기만 하더니, 이렇게 묶여 있으니까 병신이 따로 없어 보이네.” 그렇게 고문과도 같은 잔인한 감금이 시작된 후. 분명 처음에는 원수만도 못한 사이였건만, 좀처럼 굴복하지 않는 민혁을 능욕하던 강우는 점점 저도 모르는 사이 그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강민혁, 네가 지금 누구한테 처박히고 있는지 똑똑히 봐.”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감금의 늪》
※해당 작품에는 공 이외의 인물과의 강제적 추행(기구플) 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도박 중독에 빠진 시우는 사채업자에게 오메가라는 사실을 들켜 끌려가게 된다. 페로몬 촉진제를 억지로 맡고 히트가 온 시우는 유린당할 뻔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탈출하게 되고, 소꿉친구 주혁의 집에 가게 된다. 그런데, 계속되는 히트로 괴로워하는 시우를 주혁이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 “이래서 말했잖아. 도와준다고. 정말 혼자 할 수 있겠어?” “할 수… 있다고… 했잖아!” 당황한 얼굴로 주혁을 밀쳐내는가 싶더니, 혼자선 안 될 걸 깨달았는지 시우가 이번엔 얌전히 손길을 받아들였다. “네 좆, 흐으… 얼른 넣어 줘….” “…시우야. 너 진짜 귀엽다.” 숨을 거칠게 내쉬던 주혁이 참을 수 없다는 듯 제 바지 버클을 풀었다. 그러자 이미 한계까지 발기한 커다란 성기가 우악스럽게 튀어나왔다. 핏대가 선 팔뚝만 한 거대 좆이 역겨워야 정상인데, 저 큰 걸 제 안에 쑤셔 넣어 휘저어질 것을 생각하니 흥분돼 살이 떨리고, 덩달아 기대에 찬 구멍이 벌름거렸다. “빨리, 못… 참겠어. 흐아으…!” “이대론 안 들어갈 텐데.” 주혁의 말대로 구멍은 이미 오메가액으로 흥건한 상태였지만, 거대한 우성 알파의 자지를 바로 받아먹기엔 좆이 너무 컸다. “그런 거, 됐으니까, 빨리… 흐응, 당장 넣어….” “후우, 그렇게 보채면 내가 못 참겠잖아.” 기다려 왔던 쾌감보단 엄청난 고통에 인상을 찡그렸다. “어때, 내 자지 맛있어? 시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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