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고 이렇게 구차하게 살고 싶었겠냐고, 어? 나도 분명, 분명히 잘할 수 있었다고…….” -신사너구리: 잘할 수 있었다고? -신사너구리: 확실해? -신사너구리 님께서 @$%&*# 선물! 2013년 5월 2일 나는 갑자기 이 시간대로 회귀해 버렸다. 프로게이머 지망생을 겸하며 1인 방송인으로 발을 들여놓던 그날이 바로 오늘. 미래에서는 별것 아닌 일개 스트리머에 불과했지만. 지금이라면……. ‘할 수 있다.’
🌟 현대물 소설 중 상위 1.44%
평균 이용자 수 43,376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켄 크로이펠츠와 동기화 진행중... 현재 0.3%] [귀환까지 29일 23시간 59분 21초 남음]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눈을 떴다. “……켄!” 내 이름이 켄이라고? 이세계로 넘어와 버린 정수현. “그렇다면 각성한 건가?” [다음 링크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수현의 파란만장 각성기가 시작된다!
나는 ‘관종’이다. 그리고 솔직히 그게 나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이유 없이 즐거웠을 뿐이다. 현실의 나와는 다른 모습의, 가상의 인물로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나는 내 몸을 살폈다. 몇 번이나 살펴봤음에도 적응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천생 백수치고는 나름 근육이 잘 붙어 있던 몸. 하지만 근육은 이제 찾아볼 수 없었다. “하와와와…….”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요? 븝미쟝은 모르겠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