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이용가 개정판입니다.] 2018년 설날 연휴, 입사하는 순간부터 굴림의 끝을 보여준 레스토랑 알로 오너 주정민 셰프와 그의 손아귀에서 굴림 받던 직원 이연희가 갇혔다. 4박 5일 간의 감금된 두 사람. 사랑을 표현 할 줄 몰라 사춘기 소년처럼 굴던 남자. 그런 남자를 이연희가 맛있게 요리를 시작했다. *** 그가 그녀를 팔 안에 가두고 말했다. “나, 마음을 모르겠어. 마지막으로 업무하나만 해줘.” “시키실 일 있으십니까?” “응. 내 집무실 연필 한 자루도 어디 있는지 아는 이연희 씨가.” “.....네” “내 마음 좀 알아 봐.” “네.” 심장이 뛰는 것이 더는 불쾌하지 않았다. 아니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녀의 허리를 당겨 안으며 한껏 그녀의 입술을 맛보러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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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할머니의 전 남자친구의 손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는 할아버지의 전 여자친구의 손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는 치매를 앓고 있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625전쟁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젊은 아가씨 손을 잡고 있으니 식겁해서 달려갔다. 안 그래도 만나던 여자들이 치매 앓는 할아버지가 손을 잡았다고, 성희롱으로 고소하고 이별을 했었다. 큰일 나겠다 싶어 달려간 그 남자! 다정출판사 부사장 민우진은 그녀를 보고 반했다. 젊은 아가씨 구하나는 차분하게 앉아서 할아버지의 지루한 전쟁 이야기를 즐겁게 듣고 있으니 반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괜찮아요. 할아버지, 이제 전쟁은 끝났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할아버님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식겁해서 심장이 두근거렸는데, 가까이 다가가보니 착하고, 상냥한 여자를 보고 두근거리는 것 같다. 그녀의 할머니, 그의 할아버지도 로맨스가 있었을까? 그녀의 할머니, 그의 할아버지가 첫 날밤을 보냈을까? 다정출판사 부사장 민우진과 다정논술 부강지점 원장 구하나가 한참 썸 타고 있는데, 두 사람의 인연은 보통이 아니었다. “할머니가 사는 동네에 난 소문, 우리 아빠가 친 할아버지의 자식이 아니라, 당신 할아버지의 자식이면요?!” 그녀의 질문에 머리가 복잡해진다. 담 하나를 두고, 마주보기만 했던 그 분들의 사랑은 로맨스였을까? 불륜이었을까?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난리법석 로맨스! 오라버니 친구를 사랑하게 된 진달래의 첫날밤에 그의 아내가 돌아왔다! 전쟁이 나서 집나갔던 본처가 그의 아들을 업고 돌아왔다.
한여름 폭염이 지속 되는 날에도 곰탈 알바 곰순이는 탈을 뒤집어쓰고 춤을 춘다. 그런 곰순이에게 찾아온 윤은 시도 때도 없이 불쑥 나타나 자신의 지난날을 이야기한다. 어린 시절 상처를 주고, 상처를 만든 윤은 오래전에 함께 살던 소녀 고민영에게 하고 싶은 말을 곰순이에게하고 사라진다. 민영의 어린 시절, 동생을 낳으러 소망산부인과에 갔던 엄마가 의료사고로 사망하고, 의료사고에 관한 시위를 하던 아빠마저 교통사고로 사망을 하게 되며 소망산부인과의 원장이던 강윤호 원장의 집에 위탁되어와 윤과 남매처럼 자랐다. 어느 날 갑자기 민영이 사라졌다. 학원에서 돌아와 보니 민영이 사라졌고, 윤은 민영이 가출을 했다고 생각했다. 민영은 엄마의 의료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 집을 떠나기로 했다. 민영을 다시 만나게 된 13살 윤은 민영에게 자전거를 사주지 않아서 화가 나서 가출한 것이냐고 하며, 자전거를 실컷 태워 줄 테니 집으로 가자고 하며 자전거를 태우고 신나게 달리다가 사고가 났다. 그 사고로 입술 옆으로 길게 난 상처를 얻게 된 민영은 조커라는 별명을 갖고, 졸업할 때까지 외톨이를 자처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며 살고, 사회로 나가는 데도 걸림돌이 되어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고 있다. 그런 27살의 민영의 앞에 의사가 된 윤이 나타났다. 머리가 나쁘고, 잘한다는 축구도 자살골만 넣는 그가 미친 듯이 공부를 한 이유는 민영의 상처를 지워주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안 그래도 삶이 고단한 수아는 자포자하는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간이식 수술을 해야 하는 아빠의 빚은 새엄마의 암투병비로 점점 늘어만 간다. 고3 소녀 신수아의 얼굴을 쥐어뜯어 놓은 이루리, 이루리의 사촌 오빠 이로운은 팔뚝에 용 문신을 잔뜩 하고 루리의 폭행 사건을 수습하러 왔다가 정말 무서운 신수아를 만난다. 만지면 깨질 까봐. 미운 짓을 하면 다시는 보지 않을 까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여자 신수아. 로운에겐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무섭다. 이로운이 운영하는 대출회사에서 빚을 낸 아빠 때문에 신장하고 각막을 노리는 로운을 피해 도망만 다니다가 외쳤다. “간은 안돼요! 간은 우리 아빠 줄 거란 말이에요!” “아! 알겠어요!” “저, 혹시 빚 못 갚으면 술집에 팔려고 쫓아다녀요?” “누가 사~ 되게 예쁜 줄 아나봐? 그 정도 예쁜 건 아닌데?!” 깡패 짓 말고, 어릴 때 바보 같던 차봉구로 돌아와 달라는 그녀의 청에. 로운이 차봉구가 되어 돌아 왔다. 동네 대표 바보 이로운은 처음부터 그녀만 ‘바’라‘보’는 바보였다. 이루리: 아! 짜증나! 틈만 나면 머리끄덩이 잡아 쥐고 흔들고, 얼굴 다 쥐어뜯어 놨는데! 그 애가 내 올케언니가 되었다고요!!! 이루다: 쌍둥이 누나 이루리가 신수아를 괴롭힌 이유는 순전히 제 잘못입니다. 수아를 사랑한 죄! 하....... 이제 그녀를 형수님이라고 부르라네요! 신수아: 이로운~ 아니! 차봉구~ 인터뷰고 뭐고! 저녁밥은 나부터 먹으면 안 될까? 냠냠! 이로운: 저 깡패 아니거든요?! 자, 잠깐만요! 하~ 신수아! 내 찌찌 사탕 아니야. 그만 나와! 나 장어 백만 마리 든 보약 먹은 남자라고!
“나에게 여자가 어떤 존잰데? 사랑? 내가? 너랑?” 김진은 바닷가 마을 보건소에서 군 복무를 하는 의사다. 원양어선 선장인 한정수의 집에 세 들어 살며 그 집 딸 ‘한바다’를 만나게 된다. 10살이나 차이 나는 바다의 직진에 진은 당황스럽기만 하고. 어느 사이 마음이 닿게 된 진은 그녀를 밀쳐내기 시작한다. 동대문 깡패 출신의 아버지가 자꾸만 사고를 친다. 건물에서 청소하는 일을 하는 엄마는 자꾸 다치고, 아프다. 결국,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김진에게 가장 치욕스러운 것은 부모라는 존재다. 모진 말로 바다를 밀어냈다. ‘내게 가 여자라는 존재를 어떻게 생각할 것 같아? 내가 미쳤어? 여자랑 결혼하게? 게다가 너처럼 어린 애하고? 돈 많은 누나면 몰라도.’라고 말했다. 그가 떠난 뒤, 1년이 지나고 서울에서 다시 만난 바다가 말했다. 바다는 웃으며 말했다. “그때 오빠가 했던 말, 말인데요.” 그 거칠게 뱉었던 말을 기억하는 모양이다. 가슴에 상처로 박혔을 그 말을. 고르고 골라 더는 접근하지 말라고……. 독하게 뱉은 독약을 바다가 가슴에 넣어두고 살았던 모양이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려 했다. 그런데 바다가 뜻밖의 말을 했다. “나랑 할래요? 서로 하고 싶을 때만 만나면 좋잖아요. 기념일 따위 신경 쓸 필요 없고.” 그렇게 하면 곁엔 있을 순 있잖아요.
태권소녀 김소현과. 이게 무슨 경우인가 싶게 잘생긴 소방대원 한경우, 진지하게 잘생긴 오두방정 발라드 가수 진지한... 그런데 이 친구들! 사고 제대로 쳤다.... 예쁜 아기와 예쁜 태권소녀를 두고 하늘나라로 간 친구... 친구 아버지 회사에 화재진압을 하다... 갔다. 하늘나라로... 남겨진 오두방정 발라드 가수 지한의 가슴에 자꾸만 새싹이 핀다... 가슴속 깊이 ‘아라홍련’처럼 깊게, 깊게 꼭꼭 감추어 뒀던 씨앗이... 발아를 했다.... 심장을 뚫고 나온다. 친구를 죽게 만든 장본인 인 것 같아서 자꾸만 사고를 치고, 국민들의 몰매를 맞을 지언정, 지한에겐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사랑하는 이 여자의 눈물을 거둬 주고 싶다. 친구의 여자였기에... 포기했어야 했지만. 그녀의 사랑을 빼앗아간 장본인 같아 늘 마음 속 한구석이 찢겨지는 거 같은 고통으로 살아야했다. 사랑한다. 친구의 친구를... 비가 온다. 그 새끼가 우나보다... 떠난 친구 때문에, 떠난 사랑 때문에 두 사람은 자꾸만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죽은 그 친구의 땀 냄새가 남은 그 티셔츠 한 장을 손에 꼭 쥐고 사는 소녀에게... 늘 함께 있었지만, 짙은 향수 냄새, 그리고 친구의 여자이기에 감추기만 했던 마음 때문에 나지 않던 냄새에 소녀가 반응하기 시작했다.
JAJA 브랜드 런칭 기획자 신경훈과 JAJA 패션 디자이너 이다희의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사랑! 바닷가 마을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신경훈 앞에 그놈의 약혼녀가 제 발로 굴러들어왔다. 그녀를 놓칠 수 없었다. 사랑하던 여자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그놈에게 소중한 것은 모조리 뺏고 싶었다. 복수심에 시작된 일이 단숨에 사랑으로 바뀌었다. 약혼남으로부터 도망 온 그녀를 사랑하게 돼버렸는데. 남자의 진실을 알고 그녀는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