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아드 대륙 최고의 교육기관이자, 세계 제1의 마법 대학 클레이즈. 유유자적하게 사는 게 인생 최대의 목표인 유림은 클레이즈를 2년 안에 졸업하면 ‘연금’을 준다는 말에 단짝 친구인 은하와 클레이즈의 입학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아무래도 이 학교, 뭔가가 이상하다……?! “진지하게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요?” “뭘?” “이 학교의 교수는 병신력을 기준으로 뽑습니까?” 인생에 마가 낀 건지, 아니면 연금이 그리도 타기 힘든 건지 끝없이 구르고 구르는, 한유림! 그리고 그런 유림과 골치 아픈 친구들의 골때리는 스쿨 라이프!! 본격, 돼지 똥 싸는 소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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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판타지 #차원판타지 #기사단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흉포한 황제가 세상을 지배하고 세상이 혼돈으로 물들 때, 한 명의 차원이동자가 나타나 황제를 무찌르고 혼돈을 잠재웠다. 이후 차원이동자는 원래의 세계로 돌아갔고, 사람들은 그를 기리며 평화를 이어나갔다. 그런데 웬걸, 그 이후로도 차원이동자들이 계속 넘어온다? 거기다 나중엔 정체불명의 괴물들까지? 야! 이제 그만 와! 우리 이제 평화로워서 안 와도 돼! 제발 너희 세계로 좀 돌아가라니까~?!
“아즈웰.” 남자는 죽기 전 그렇게 말했다. 비슈아드력 1759년 10월 1일, 낮 2시. 한 남자가 단두대 아래서 과거의 영광을 버린 채, 허무하고 고요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가 왜 그런 죄를 짓게 된 건지는 그에게 사형을 내린 왕도, 또 그의 죽음을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 수 있었다. 마지막 순간, 남자가 웃고 있었다는 것을. 그의 금빛 눈동자만큼은 죽지 않았음을. 연인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현재를 버린 여자. 연인의 과거를 위해 자신의 미래를 버린 남자. “라헬, 난 괜찮아. 그니까, 너도 괜찮아야 해. 알겠지?”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은 서로의 운명을 강하게 흔들었다. * * * “아즈웰, 저와 결혼합시다. 이젠 그 무엇도 우리 앞을 막지 못해요!” 라헬이 그 어느 때보다 의욕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아즈웰은 어이가 없어졌다. 왜 항상 모든 일의 끝이 고백인 걸까? “……거절할게.” 단호하게 거절을 내비치자 라헬이 금세 어깨를 늘어트리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이걸로 스물한 번째 거절이었다.
평화 조합을 위해 국혼을 하게 된 카렌타 공화국과 렌티아 왕국. 카렌타 대통령의 영식인 빌체르는 조용한 여자면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다는 제안을 한다. 그 결과, 렌티아 왕의 먼 외척 조카에 말을 하지 못하는 이브 헤스티아가 빌체르의 국혼 상대로 정해진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결혼식 날, 처음 만난 이브의 생각이 빌체르에겐 들린다? “헤스티아 양…… 다시 한 번 묻겠는데…… 벙어리 맞습니까?” ‘맞아요…….’ “……그럼 어떻게 당신의 목소리가 제게 들리죠?” ‘그걸 알면 제가 이러고 있겠어요?’ 쉬는 것과 조용한 것을 사랑하는 빌체르. 유적을 사랑하는 꿈 많은 여인 이브. 이 두 사람의 ‘말 못할’ 결혼 생활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