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하워드 장편 로맨스 소설. CIA의 전설적인 특수요원 존 메디나의 지휘에 따라 나이머와 그녀의 남편 댈러스는 비밀 작전을 수행하지만, 댈러스는 비참한 죽음을 맞은지 5년후, 나이머는 그 끔찍한 상실감에서 서서히 치유되던 중 메디나의 위험한 손짓을 다시 받는다. 국제 테러집단에 무기를 공급하는 프랑스 무기상에게 비밀도청기를 장착할 수 있는 것은 나이머뿐. 위험한 줄 알면서도 그 위험에 매혹된 나이머는 무기 밀매상의 세계에 잠입하고, 하지만 주도면밀했던 전략은 위태로워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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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여신은 그녀에게 미소를 지을까… 사라는 롬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그는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와 결혼했다. 그에 대한 혼자만의 사랑을 비밀로 간직한 채, 그녀는… 그의 결혼식과, 아내와 아들들을 비극적인 사고로 잃고 냉혹하게 변해버린 그를 말없는 고통 속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어느 날, 롬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는 그들의 인생을 바꾼다. 친구의 짐을 정리하며 추억에 잠겨있던 그녀에게 그는 자신의 아픔이 배어있는 키스를 퍼부었고, 그들은 불같은 열정에 휩싸여…. ※ 이 책은 〈사랑할 수 있다면〉과 시리즈입니다.
♣ 맥켄지 가 시리즈. 외로운 아웃사이더를 지켜주는 따뜻한 사랑의 용기! 울프 맥켄지는 와이오밍의 깊은 산꼭대기에서 그의 아들과 고독하게 살고 있다. 누명을 쓰고 2년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시간은, 그에게 아무도 믿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와이오밍 주의 교사 메리 포터는 성적이 뛰어난 조가 자퇴하자, 그의 아버지인 울프를 만나야겠다고 결심한다. 추운 날씨에 산으로 올라온 그녀를 만난 울프는 그녀의 언 몸을 녹여 주게 되고 하얀 피부의 가냘픈 모습을 보고는 걷잡을 수 없는 욕망을 느끼는데…….
※ 서평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린다 하워드가 말하는 진정한 사랑과 결혼!" "린다 하워드는 독자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있으며, 변화를 꾀하는 용기를 가진 작가이다." - 어페어 드 쾨르 - "린다 하워드의 책에는 저항할 수 없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 "린다 하워드의 책은 중독성이 있다."- 캐서린 쿨터 - ※ 책 소개 내가 당신을 용서할 수 있을까요? 자신을 향한 그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한 채 라이와 결혼한 샐리.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서툰 사랑은 불화를 키우게 되고 참지 못한 라이는 잔인한 말을 남긴 채 샐리를 떠난다. 7년 후 산산조각났던 마음을 극복하고 유능한 기자로 살아가는 샐리 앞에 다시 나타난 라이는 그녀를 되찾고 싶다고 말하지만……. ※ 책 속에서 "날 보자고 했나요?" 그녀가 도전적으로 말했다. 그가 몸을 움직여 그들 사이의 짧은 거리를 단숨에 걸어왔다. "사라." 격렬함이 드러나는 회색 눈동자로 응시하면서 그가 거친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이제는 샐리라는 이름을 써요." 그녀가 땋은 머리를 어깨 너머로 넘기면서 정정했다. 그가 손을 뻗어 그녀의 손목을 움켜잡았다. "이름을 바꾼 것뿐 아니라, 성도 베인즈에서 제롬으로 바꿨더군!
♣ 맥켄지 가 시리즈. 파란 하늘 속에 피어오른 사랑의 마법! 하늘을 사랑하는 조 맥켄지 대령은 차세대 최신예 전투기 나이트 윙의 시험 책임자가 된다. 매력적인 캐롤라인이 레이저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팀에 내분이 생길 것을 우려한 조는 그녀에게 자신의 여자처럼 행동하라고 한다. 그녀는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너무나 강렬한 조에게 이끌리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된다. 그러나 나이트 윙의 시험 비행 도중 갑자기 레이저 무기가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캐롤라인은 의심을 받고 갇히게 되는데….
▶ 서평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린다 하워드의 숨겨진 걸작!" "린다 하워드의 글은 읽을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 "린다 하워드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줄거리에 강하고 열정적인 주인공들과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를 어떻게 버무려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아마존 독자평 - ▶ 책 소개 날 사랑하지 말아요! 브렛은 카터 엔지니어링 사의 해결사로써 사내 횡령 사건의 배후를 밝힐 임무를 맡게 된다. 그는 수사 도중 활달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테사에게 매료되지만 그녀는 이번 사건의 주 용의자였다. 하지만 어느새 그녀에게 마음을 열어주고 만 브렛. 그는 이제 사랑을 건 무한도전을 받게 되는데…. ▶ 책 속에서 "당신과 얘기를 나누고 싶소. 오늘밤에 같이 저녁식사 어떻소? 7시 30분이면 괜찮겠소?" "어머! 전 당신이 누군지도 모르는데요!" 그는 햇볕에 그은 손을 내밀었다. "난 카터 마샬에서 온 브렛 러틀랜드요." 테사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지난 주 내내 지겹도록 들었던 이름이었다. 그가 카터 엔지니어링 사에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했다. 그가 여전히 한쪽 손을 내밀고 있었으므로 테사도 어쩔 수 없이 그와 악수했다. 그가 그녀의 손을 부드럽게 감싸쥐었다. "테사 콘웨이예요." 그는 손을 놓지 않았다. "흠, 테사 콘웨이, 이제 서로 누군지를 알았으니 함께 저녁을 들 수 있겠소?" "킬러라고 소문난 사람과 있다가 무슨 봉변이라도 당하면 어떡해요." 그가 고개를 젖히고 깊은 저음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킬러라고? 생각보다 후한 별명이군! 하지만 당신은 걱정할 것 없소. 당신을 집어삼키는 일은 없을 테니."
※ 서평 "린다 하워드의 책은 한 권만으로는 멈출 수가 없다." - 캐서린 쿨터 - "뉴욕타임스 최고의 작가 린다 하워드, 그녀의 숨겨진 작품을 만난다." "당신의 가슴이 결코 감출 수 없는 그 무엇, 그것에 관한 이야기." ※ 책 소개 나를 이해할 수는 없나요? 제시카 스탠튼은 사교계에서 돈만 아는 골드 디거의 대명사였다. 경멸과 조롱을 피해 사교계에서 벗어나 있던 그녀에게 찾아온 열정.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에 취해 제시카는 후회할 선택을 하고 만다. 바로 니콜라스 콘스탄티누스와의 결혼이었다. 하지만 그는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 사람이었는데……. ※ 책 속에서 "난 침실은커녕 우리 집 문 안에도 당신을 들일 생각 없어요." "그럼 내 아파트도 괜찮지. 당신이 그런 문제에 영 까다롭지 않다면 땅바닥도 괜찮고." 니콜라스가 눈빛을 번뜩였다. "이것 봐요. 좀 심하군요. 이것 하나는 분명히 알아주셨으면 해요. 난 관심 없어요! 당신한테도 그 어떤 남자한테도 마찬가지예요! 날 건드리기만 해 봐요. 런던 사람이 다 듣게 비명을 지를 테니까." 그녀는 쏘아붙이면서 포크를 내려놓았다. "할 수 있으면 해 보시오. 하지만 내가 어떤 비명소리든 막아낼 능력이 있다는 생각은 안 드오, 제시카?" "강제로 하는 게 취미이신가 보죠? 강제가 아니고선 그럴 수 없을 테니까 착각 마시죠. 일부러 까다로운 척하는 게 아니에요. 난 진심이에요. 당신을 원치 않아요." "원하게 될 거요."
린다 하워드 장편소설. 실버 메사에서 여의사로서의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던 애니. 그녀는 어느 날 총상을 입고 추적자들에게 쫓겨온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 남자, 레이프 맥케이는 애니에게 총구를 겨눈 채 그녀를 애리조나의 깊은 산 속으로, 위험한 세계로, 그리고 결국은 열정의 세계로 이끈다. 그의 충격적인 과거사에 의해서 휩싸이게 된 전율적인 여정. 애니는 그에게서 상처를 입은 남자의 모습과 버려진 영혼을, 레이프는 그녀에게서 부드러운 갈망을 느끼게 된다. 애니란 존재와의 만남으로 레이프 맥케이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잃어버렸던 희망이 싹트는데...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어느 날부터인가 유령을 보기 시작한 패리스 스위니의 인생에 불시에 찾아든 남자, 리처드 워스. 사랑와 스릴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린다 하워드의 로맨스.
실버 메사에서 여의사로서의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던 애니. 그녀는 어느 날 총상을 입고 추적자들에게 쫓겨온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 남자, 레이프 맥케이는 애니에게 총구를 겨눈 채 그녀를 애리조나의 깊은 산 속으로, 위험한 세계로, 그리고 결국은 열정의 세계로 이끈다. 그의 충격적인 과거사에 의해서 휩싸이게 된 전율적인 여정. 애니는 그에게서 상처를 입은 남자의 모습과 버려진 영혼을, 레이프는 그녀에게서 부드러운 갈망을 느끼게 된다. 애니란 존재와의 만남으로 레이프 맥케이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잃어버렸던 희망이 싹트는데...
♧ 본문 소개 "좋아, 나도 그걸로 할게. 양다리를 걸치는 놈들은 참을 수 없어. 좋아, 넘버 원 : 신뢰할 수 있는 남자. 속이지도, 사기를 치지도 않는 남자." "다음은?" "성격이 좋은 남자." "성격이 좋은 남자?" "그래요, 성격 좋은 남자. 성질 더러운 남자하고 평생을 같이 살고 싶은 여자가 어디 있겠어요?" "그런 남자는 옆집에만 살아도 끔찍해!" "돈이 많아야지. 실제 상황이라면 돈이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우린 지금 공상과학소설을 쓰고 있는 거니까..... 퍼펙트 맨이라면 돈도 많아야 해." "더럽게 많이? 아니면 그저 여유롭게 살 만큼?" "나 같으면 더럽게 많은 쪽이 좋겠다."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더럽게 많은 건 좀..... 그저 편안하게 살 수 있을 정도면 좋을 것 같아요. 미스터 퍼펙트는 경제적으로 안락한 사람이어야 해요." "이게 그냥 공상과학소설이니까 하는 말인데, 외모도 잘생겨야 할 것 같아. 한눈에 뿅 갈 정도로 잘생긴 건 말고, 그러면 귀찮은 문제가 자꾸 생길 테니까. 우리 중에 잘생긴 남자를 붙들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잘생긴 여자라면 루나밖에 더 있어?" "그러면 뭐해요. 난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뭐, 하지만 잘생긴 남자, 싫지는 않죠. 미스터 퍼펙트라면 어디까지나 퍼펙트해야 하니까. 바라만 봐도 즐거운 남자라야 할 것 같아요." "좋아, 좋아. 그럼 넘버 세븐 : 바라만 봐도 즐거운 남자." 제인과 그녀의 절친한 회사동료 셋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농담삼아 '완벽한 남성상'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한다. 조금은 논리적으로, 조금은 장난처럼 그리고 조금은 도발적으로. 불행하게도 그 목록이 한 미치광이의 신경을 건들이면서 네 사람은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고, 제인은 늘 자신의 신랄한 비웃음을 가벼운 농담으로 받아치는 옆집 남자 샘 도노반을 절실히 찾게 된다. 비밀경찰인 그가 이 이름모를 살인자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그들 중 누군가가 혹은 그들 모두 죽임을 당할지도 모르는데.....
1307년 12월, 프랑스 축축하고 서늘한 지하 밀실의 돌 벽에서 스며 나오는 냉기가 모직, 리넨, 가죽을 뚫고 곧장 뼈 속까지 파고들었다.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두 개의 횃불이 겨우 주위를 밝혀 줄 뿐, 실내를 따뜻하게 해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어른거리는 불빛 아래 모습을 드러낸 두 남자는 추위쯤은 별것 아니라는 듯, 차가운 공기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 중 한 남자가 무릎을 꿇고 다른 남자 앞에 앉아 있었다. 복종의 자세였지만, 당당하게 치켜든 머리와 넓은 가슴팍이 지금의 상황과 어쩐지 어울려 보이지 않았다. 활력이 넘치는 이 남자와 비교하면, 서 있는 남자는 약골이었고, 키도 앉은 남자의 머리가 가슴 높이까지 올라올 정도로 작았다. 전사의 신분이었던 예전의 모습과 비교해도, 발커는 무릎 꿇고 있는 남자보다 확실히 약했다. 게다가 51년의 세월을 살아오면서 겪은 온갖 세상 풍파에 지칠 대로 지쳐 활기를 잃었다. 머리카락과 수염은 희끗희끗한 은발이 더 많았고, 야윈 얼굴엔 골이 깊게 파였다. 마침내, 오랫동안 짊어졌던 책임과 의무를 넘겨줄 시간이 왔다. 발커는 이 용맹한 젊은이라면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성전기사단(聖殿騎士團)에서 이 남자보다 나은 전사는 없었고, 그건 전 기독교 국가에서 제일 뛰어난 전사라는 말과 같았다. 성전기사단의 기사들은 유럽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무술 시합에서 거르고 걸러서 뽑은 소수 정예의, 최고의 전사 단체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바로 두 달 전인 서기 1307년 10월 13일 금요일, 수세기를 걸쳐서 암흑의 날로 기억될 그날, 프랑스의 국왕 필립 4세와 왕의 꼭두각시인 교황 클레멘트 5세가 탐욕에 눈이 어두워 역사상 전례 없는 대규모 군사 해체를 명령했다. 일부는 도망쳤지만, 성전기사단의 기사들 중 상당수가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많은 기사들이 믿음을 버리지 않는 대가로 처형을 기다리고 있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녹색 바다 밑에 있는 문명도시 안자르. 이 도시의 여 왕이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나 남자는 죽고 여왕 역시죽는다. 그녀의 심장은 붉은 다이아몬드로 변한다. 고고학자 질리안은 그 다이아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 고, 그녀 곁에는 무법자 벤 루이스가 있는데…
11살의 나이에 루이지애나에서 쫓겨난 가난한 소녀 페이스. 그녀는 그레이라는 소년을 동경하지만 어느 날 그레이의 아버지가 페이스의 어머니와 야반도주하자 그레이는 페이스에게 `쓰레기같은 백인 계집애`라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