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맹의 최강 무력 단체인 용검대. 동맹을 맺은 마교의 강룡단과 진마동에 진입한다. 그리고, 산사태로 인해 진마동의 입구가 막히고, 전원 실종 처리된다. 그리고……. 3,725일 후 용검대 제삼조장, 정천이 홀로 생환한다. 천무맹을, 혹은 마교를 적으로 돌려야 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 양쪽 모두를 적으로 돌려야 할지도 모른다. 혹은 세상 전부를. “그렇다고 해도 상관없다.” 나직한 정천의 목소리가 안개 속으로 흩어졌다. “모든 적에게 파멸을 선사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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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기병』 『강룡검제』의 작가 소월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그가 선사하는 무협의 백미! 학사의 운명을 타고나 검 하나로 세상 위에 오롯이 서다 억겁에 걸쳐 검의 길을 걷는 이가 부지기수이나 그 길의 끝에 다다른 이는 존재하지 않음이라 오직 단 한 명만이 그 궁극을 목도했다고 스스로 자부하니 어느 누구도 그 말을 감히 부정하지 못했다 그 어떤 휘황찬란한 수식도 필요 없었기에 세상은 그에게 짧은 무명만을 선사했다 "그 묘리를 모두 깨칠 수만 있다면, 천하에 무서울 것이 없으리라." 검신(劍神), 오직 검으로서 신의 경지에 이른 자! 이제 서윤의 이름으로 강호 무림은 진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