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기존 이북 출간 작품을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로맨틱 레시피, 평생 친구를 인생의 반려자로 만드는 달콤한 요리 방법! 어떻게 네가 내 남편이야! 이 자식, 교통사고 이후 뇌까지 미쳐 버린 게 분명하다. 닭살 돋는 속삭임도, 막무가내 스킨십도 도통 적응이 되지 않아. 진짜 우리가 결혼이라도 한 것처럼 너 정말 왜 이래? 소꿉친구인 그에게 하루아침에 마누라 소리를 듣게 된 여자, 한새연. 내 마누라, 갑자기 왜 이래? 질색하며 날 바라보는 너의 얼굴, 나야말로 적응이 안 돼. 겨우, 힘들게 너를 얻었는데…… 어떻게 한 결혼인데…… 뭐라고, 우리가 다시 친구라고? 지금 현실, 나 절대로 인정 못해. 널 꼭 내 곁에 데려온다, 원래대로. 우리 결혼한 사이로 되돌릴 거야. 알콩달콩 신혼 생활 중에 돌연 친구 사이로 돌아간 그녀를 눈앞에 둔 남자, 이준원. “사랑, 너랑 그게 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돌아버리겠어. 이젠 널 볼 때마다 심장이 뜯겨 나가는 것 같아. 이따위 감정으로 더 이상 어떻게 친구를 해. 나는 이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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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세 장 뽑으세요.” 새로운 신화를 쓰는 차세대 경영인 KH건설 서윤재 사장. 불어닥친 한파보다 더 얼어붙게 하는 절망에 빠져 있을 때, 그 앞에 검은색 짧은 단발머리를 찰랑거리는 한 여자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녀는 타로점 카드 한 장으로 그를 구해주었다. 일 년 후, 그가 그녀와 다시 만났다. “한겨울 씨, 예쁜 사람인 거 몰랐습니까.” 부모님이 안 계신 것 말고는 지극히 평범한 여자 한겨울. 봄처럼 따뜻한 여자지만 사실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 그녀는 제 인생의 무기인 타로 카드 덕분에 믿기지 않게 그의 곁에 머물 수 있게 되었다. 끊임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그녀는 그를 구해주고 외롭던 그녀를 그가 구원해주는 사이, 한겨울처럼 얼어붙은 그의 심장이 서서히 녹아들어가며 그렇게 은인(恩人)은 연인(戀人)이 되었다.
“내 세상에 들어오지 마요.” 클로슈를 푹 눌러쓰고 붉은 입술을 달싹이며 돌아서는 여자. 베일에 싸인 모자 디자이너, 차시유. “내가 쉽게 해 줄게요, 시유 씨 세상도.” 돌아서는 그녀의 뒷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는 남자. 세상만사에 거침없는 대영매거진 대표, 정현오. 좌절을 모르고 살던 남자가 난공불락의 그녀를 만나고 어둠 속에 묻혀 있던 여자가 칠전팔기의 그를 만나다. “나를 동정하는 거예요?” “시유 씨, 당신…… 동정받을 자격 없는 사람이에요.” “…….” “사랑을 받을 자격은 차고 넘치지만.” 바다에 녹아드는 빗물처럼 외면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섞여든다. 떨림이 이끌림이 되고, 이끌림이 설렘이 되는 순간. 결국 사랑, 아픔을 녹이는 그 이름에 흠뻑 빠져들다.
단 한 번뿐인 인생,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를 외치며 파혼을 선언한 소현, 하와이에서 만난 낯선 인연에 마음이 휩쓸리는데…… 가만, 이 남자 완전 이상해, 대체 정체가 뭐지? “날 개쓰레기라고 불렀던 거, 기억해요?” 잿빛 만연한 도시 속에 꿈결처럼 날아든 사랑. 상처 어린 당신의 가슴을 하염없이 온유하게 어루만지는 시간. 라르고, 느릿하게. ▶ 작가 소개 노승아 필명 에이나 사랑은 모든 것을 정복한다. ▣ 출간작 제니의 달달여지도 로맨틱 레시피 클로슈 결혼은 밥이다 한겨울에, 녹다 (eBook) 키스 미 Kiss me (eBook) 다정한 거리 법대로 사랑하라 外
15년 전 사라진 첫사랑이 나타났는데, 뭔가 이상하다?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정말 이름도, 나이도, 성격도, 집안도 전부 다르잖아? 대체 어떻게 된 거지? 비밀 가득한 그에게 그녀는 호시탐탐 자꾸만 다가오는데. “……아니, 지금 어딜 만지는 겁니까.” 틈만 나면 그의 몸에 손을 대는 여자. “내가 다 해줄게요. 가만히 좀 있어봐요.” 밀어내고 싶어도 밀어낼 수 없는, ‘너 없으면 절대 안 되는’ 첫사랑의 역사를 다시 쓰는 날. 신비로운 힘에 스민 운명이 당신 곁에 다가옵니다. 사랑스럽고 비밀스럽게.
섹시하고 위험한 호랑이 품속으로, 용맹한 토끼가 굴러들어왔다. “그 결혼, 제가 해드릴게요.” 백강호의 파투난 계약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 전담변호사 우소란. 폭탄을 던지고 떠난 신붓감을 대신해 그녀가 결혼해주겠다는데. “후회할 텐데.” “글쎄요. 전 후회할 결정 따윈 애초에 하질 않아서요.” 호랑이굴에 제 발로 당당히 들어간 그녀. 내내 고요하던 인생에 너무도 소란하고 은밀한 신혼 생활이 시작되는데. 과연 이 결혼,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15년 전 사라진 첫사랑이 나타났는데, 뭔가 이상하다?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정말 이름도, 나이도, 성격도, 집안도 전부 다르잖아? 대체 어떻게 된 거지? 비밀 가득한 그에게 그녀는 호시탐탐 자꾸만 다가오는데. “……아니, 지금 어딜 만지는 겁니까.” 틈만 나면 그의 몸에 손을 대는 여자. “내가 다 해줄게요. 가만히 좀 있어봐요.” 밀어내고 싶어도 밀어낼 수 없는, ‘너 없으면 절대 안 되는’ 첫사랑의 역사를 다시 쓰는 날. 신비로운 힘에 스민 운명이 당신 곁에 다가옵니다. 사랑스럽고 비밀스럽게. #표지 일러스트 : 꽁
한국대학교 후문의 조용한 벚꽃 거리. 하얀 꽃잎이 흩날리는 그 거리의 카페에는 변호사가 있었다. 미스코리아 출신 악바리 변호사 김유리. 잘 다니던 대형 로펌을 때려치우고 대뜸 모교 후문 앞에 카페를 차리다. “솔직히 이게 미친 짓이라는 건 나도 인정. 이왕이면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내가 한번 되어 보려고.” 한때 괴물 천재라 불렸던 전직 검사 김정호. 추리닝 또라이라 불리며 대충대충 살아가는 한량 같은 삶. 그렇게 평온하던 그의 일상이 한순간에 깨져 버리다. “로(Law) 카페? 그건 또 뭐야? 아니, 그걸 어디에 하겠다고? 여, 여기에?” 14년의 짝사랑을 드러내지 못한 채 고백을 삼켜야만 했던 지난날들. 이제는 한 발짝 더 가까이, 우리들의 시간이 달라진다. “사랑해. 자격도 없는 내가……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 만만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는 법. 결코 만만하지 않은 서로의 마음을 쟁취하는 법. 그리하여 우리가 뜨거운 심장으로 살아가고, 사랑하는 법. 세상의 모든 법(法)대로 사랑하라!
사장님에게 고백받았다. “연애하죠. 결혼을 전제로.” 남몰래 그를 짝사랑해왔던 서우의 심장은 쿵 내려앉는데. 우리 사장님이 혹시 미친 걸까? “은서우 씨가 날 버리지 않는 이상 헤어질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속사정을 감춘 그의 무한 직진이 시작되고 하루하루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한 어느 날, 마침내 서우는 그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러니까 사장님, 지금까지 절 이용한 거네요?” 내내 오만하기 그지없던 남자가 차갑게 변해버린 그녀 앞에서 후회로 처절하게 무너져내리는 순간, 관계 역전의 그 짜릿한 맛이 쏟아진다.
환상의 케미가 폭발했다! 베스트 커플상에 빛나는 그들이 사실은 오랜 소꿉친구? 아니, 소꿉웬수! 못 잡아먹어 안달인 두 사람의 스캔들이 터지는데, 수습하려면 열애를 인정해야 한다고? 등 떠밀려 가짜 연인이 될 위기 속에서 이상할 정도로 태연한 그놈은 “결혼까지 해도, 괜찮고.” 같은 소리나 하고. 꿍꿍이가 있는 것 같은데. 이 자식, 속셈이 뭐야……? 자본주의 설렘 가득, 수상한 비즈니스 웨딩이 시작된다. 가짜지만 짜릿한 신혼은 바로 오늘부터! “너, 무슨 꿍꿍이야?” “나름 너와 내 미래 진지하게 생각한 거야.” “너와 내 미래?” “나는 이번에, 결혼까지 생각했어.” #표지 일러스트 : Kymawave
“키스를 하는 동안 나는 너를 만질 수 있어. 너도 날 만지고. 그건 당연한 거거든. 하지만 만지면 안 되는 곳들을 네가 정해주면, 절대 피할게. 엄연한…… 수업이니까.” 키스가 형편없다는, 그 말도 안 되는 이유로 7년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은 날, 민영의 한탄을 듣고 있던 재원은 그녀에게 키스를 가르쳐주겠다고 제안한다. 자신만만한 미소를 입에 건 녀석은 이미 친구가 아니었다. 민영의 입술을 바라보는 재원은 매력적이고 야한 늑대 그 자체였다! 그렇게 화려한 커리큘럼으로 무장한 녀석의 수업이 시작되었다. 키스 미! [본 작품은 전체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표지 일러스트 : 바트]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 2013년 필명 ‘소유’로 출간된 작품을 필명 ‘노승아’로 변경하였습니다. * 이 전자책은 2013년 출간된 의 15금 개정판입니다. “너를 부술 수도 있고, 너를 일으킬 수도 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이환 손끝 하나까지 통제하며 남자가 아닌 배우로 살아온 7년. 목을 조르고 심장을 쥐어짜는 끔찍한 갈증의 경계에서 문득, 자신을 그저 남자로 만들어 버리는 여자를 발견한다. 그래서 오늘, 폭발한다. 싸구려 마녀의 가면을 쓴 여자의 눈과 하얀 살결 속에 나를 담는다. 허울 좋은 이미지 따위 모두 던져 버리고 오직 나만 생각하는 밤. 나는 이 여자를 이용해 오늘, 제대로 숨을 쉰다. “당신처럼 빛나는 별이, 어째서 재투성이인 내 앞으로 떨어졌나요.” 널리고 널린 중고 신인, 채희 이름 하나조차 각인시키지 못한 채 투명인간처럼 살아온 4년. 세상이 원하는 가벼운 모습을 꾸며 내며 간신히 버티던 그때, 자신에게서 진정한 섹시함을 끌어내 주겠다는 남자가 나타난다. 그렇게 오늘, 여자가 된다. 세상이 선택하고 신이 선택했다는 이 남자를, 지금은 내가 선택한다. 허울뿐인 이미지에 매달리기 위해 오직 그만 생각하는 밤. 나는 이 남자를 이용해 오늘, 진짜 여자가 된다. 환과 희가 환희(幻戱)로 만나 환희(歡喜)를 이루기까지 서로를 사랑하는 그들만의 연기가 시작된다.
“저와 결혼을 해 주셔야겠습니다.” 단 한 번의 일탈이었을 뿐인데, 갑작스러운 청혼으로 돌아왔다. “그냥 우리, 어젯밤 일은 쿨하게 잊죠.” “잊죠…?” “피차 실수했을 뿐인데, 굳이 책임지려고 노력하실 필요 없어요. 전 괜찮으니까.” 하지만 그날 이후, 그녀의 하루가 제멋대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뻣뻣하고 딱딱하기 그지없는 서민욱 변호사가 아니라, 침대 위에서 그토록 뜨겁고 섹시하던 그 남자 서민욱이, 자꾸만 그립고, 또 그리워서. “저기, 서 변호사님? 우리, 딱 한 번만 더….” “아니.” 단칼에 자르고 그가 말했다. “저는 결혼할 사람이 아니면, 또다시 실수하고 싶지 않습니다.”
[15세 이상가로 개정판 작품입니다.] “나 이다음에 크면 어빠랑 겨런할 꺼야.” “결혼? 린아, 너 결혼이 뭔지는 알아?” “밥! 나눈 지누 어빠야가 준 밥이가 제일 마이쪄. 그러니까 어빠야하구 리니하구 맨날맨날 밥 같이 먹을 꼬야.” 인형처럼 예쁜 꼬마 아가씨의 고백. 그 당시 학생이던 진우는 자신의 일생이 이 꼬마에게 완전히 휘둘리게 될 줄은 알지 못했다. ‘네가 내 옆에 계속 있어 준다면, 난 그거면 돼.’ 16년을 한결같이 그녀만을 위해 달려온 사랑. 스타 셰프 이진우, 그에겐 린이 전부였다. “결혼해 줘, 린아. 뭐든지 다 해 줄게.” ‘어째서 이 남자의 사랑은 이런 것일까. 자꾸만 가슴이 미어져.’ 상처받은 마음을 유일하게 내보여 왔던 사람. 유명세가 두려워 피하기만 하던 린은 21살 여름, 진우가 내민 따뜻한 손을 잡기로 한다. “하자, 결혼. 나 오빠랑 결혼할래.” 하지만 결혼은 사랑의 완성이 아닌, 지독한 이기심과 소유욕의 시작이었다. “나는 네가 하고 싶은 일을 관두게 하고 싶지 않아. 그 일에 결혼이 방해가 된다면, 헤어져 줄 수도 있어.” 진우는 조여 오는 심장을 쥐며 그렇게 말했다. 서서히 날갯짓을 시작하는 어린 아내의 꿈. 그래서 막을 수 없었다, 반짝반짝 눈을 빛내며 미국에 가겠다던 린을. ‘내 사랑이 너에게 부담이 되길 원치 않으니까.’ 꿈을 향해 조금씩 다가간다는 설렘에 들떴던 린. 하지만 아프게 다가오는 진우의 시선에 고민하던 그녀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내 인생에서 진우 오빠를 빼면 남는 게 있던가? 아니, 오빠가 채워 넣은 사랑이 내 전부야.’ 두 사람은 서서히 깨닫고 있었다, 결혼 생활에 항상 행복한 날만 있는 것이 아님을. 정성으로 밥을 짓고, 사랑으로 반찬을 만드는 수고가 행복이라는 밥상을 차리는 것임을 말이다. 결혼은, 밥이다.
“그 무엇에도 견줄 수 없는 마음을, ……사랑한다고 하는 겁니다, 지금.” 미국 국적을 가진 한국여자 제니 윤. 일 때문에 머무르게 된 한국에서 매력적인 세 명의 남자 여민준, 지승윤, 도재희를 만난다. 세 명의 앞 성을 따면 여. 지. 도. 그녀의 순수한 미소에 마음이 녹아내리고 그녀의 엉뚱발랄함에 가슴이 사정없이 뛰기 시작한다. 그녀의 거침없는 표현과 자유분방함이 새롭다. 예측불허, 그녀가 지금 우리를 흔든다! 그리고 제니가 선택한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한국으로 와서 그를 다시 만난 것은 그녀의 인생에 가장 큰 행운이었고, 그를 선택한 것은 그녀가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일 중의 하나임이 분명했다. 그렇게 그들은 만났고, 사랑했다. 결혼을 했고, 함께 살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햇살 눈부시게 내려앉은 그날로부터 시작되었다. [본 작품은 전체이용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