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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연인들. 이젠 그를 향한 덧없는 짝사랑을 끝낼 시간 맥스에게 반해 그의 비서로서 모든 개인적인 일까지 도맡아 해 오던 다나. 하지만 맥스는 죽은 아내만을 그리워하며 그녀를 전혀 돌아봐 주지 않는다. 보답받을 길 없는 짝사랑을 접기 위해 그를 떠날 계획을 세운 다나는 사직서를 제출하지만 어째서인지 맥스는 그녀를 보내 주려 하지 않는데… 더 이상 당신의 관리인 노릇은 사양하겠어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8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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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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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캔들

아무도 모르는 당신만의 스캔들. 파티 플래너인 아만다는 자신에게 치근거리는 법조계의 거물 알렉스의 파티 기획을 맡게 된다. 상류 사회의 거래처 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일을 떠맡은 그녀는 파티 준비를 하며 그의 유혹에 조금씩 흔들리게 되고 결국 알렉스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지만, 그에게 누구에게도 말 못할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다시 돌아온 스캔들, 그 아찔한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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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기회

♣ 매독스 커뮤니케이션. 이번엔 그녀를 놓치지 않겠어. 건축일을 그만두고 아버지가 물려주신 광고회사를 경영하게 된 플린. 회사를 잘 이끌어 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업무에만 몰두하던 그는 가정에 소홀하게 되어 결국 아내 르네와 이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7년 후, 형의 실수로 자신의 이혼 서류가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당신은 여전히 내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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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레이스처럼

"♣몬테카를로의 연인들. 누가 이 남자 좀 말려 주세요…. 약혼자를 잃고 마음 아파하던 아멜리아는 술김에 그만 카레이서 토비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 날의 실수를 잊으려는 아멜리아와 달리 토비는 계속해서 그녀에게 접근하고, 그녀는 번번이 그의 유혹에 굴복할뻔하는데…. 사랑이란 이름의 최강 장거리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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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위한 거래

12년간의 상처, 12번의 데이트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카터와의 비밀스러운 사진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면 피비는 어떤 것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설령 그 때문에 카터와 다시 대면해야 한다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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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위한 거래

12년간의 상처, 12번의 데이트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카터와의 비밀스러운 사진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면 피비는 어떤 것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설령 그 때문에 카터와 다시 대면해야 한다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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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의 휴일

♣몬테카를로의 연인들. 달콤한 일탈! 친구의 결혼식 들러리를 서기 위해 모나코에 온 매들린은 호텔에서 소개해 준 가이드와 사랑에 빠진다. 4주간의 휴가 동안 짧고 격정적인 로맨스를 부담없이 즐길 생각이었다. 그런데 상대가 왕자님이었다니…. 사랑? 그런 거 이제 절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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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백만장자의 선택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유산을 전해주기 위해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패트릭을 찾아온 레나. 그녀는 그의 뜨겁고 강렬한 시선 앞에서 갈등한다. 비밀이 밝혀진 후에도 과연 그는 레나를 사랑해줄까? ▶ 책 속에서 「내기를 하는 건 어때요?」 패트릭이 고개를 흔들었다. 「무슨 내기를 하고 싶은데?」 그의 신뢰와 우정을 얻기 위해서 레나는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했다. 「만일 내가 이기면, 함께 핑크 팰리스에 가요. 유령이 나온다는 그 방을 보고 싶어요」 패트릭의 주름이 깊어졌다. 「유령은 커플이 사랑을 할 때만 나오는데」 그의 말을 듣는 순간 레나의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를 똑바로 볼 수 없었다. 간단한 키스 정도는 괜찮을 것 같은데….「키스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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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캔들

아무도 모르는 당신만의 스캔들. 파티 플래너인 아만다는 자신에게 치근거리는 법조계의 거물 알렉스의 파티 기획을 맡게 된다. 상류 사회의 거래처 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일을 떠맡은 그녀는 파티 준비를 하며 그의 유혹에 조금씩 흔들리게 되고 결국 알렉스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지만, 그에게 누구에게도 말 못할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다시 돌아온 스캔들, 그 아찔한 현장 속으로! ▶책 속에서 “당신 파티….” 에밀리의 라벤더빛 브래지어 레이스 부분 위로 알렉스가 초콜릿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V자로 패인 부분까지 내려왔다. “윽!” 그가 얼른 머리를 숙여 초콜릿 자국을 혀로 닦아 냈다. “일해야지요, 알렉스. 일을 하기로 해요.” 그러나 몸 안의 열기가 뜨거워지며 다리가 후들거려 그녀는 간신히 테이블 모서리를 잡고 서 있었다. 그는 이제 그녀의 브래지어 끈을 내려 가슴을 드러나게 했다. 초콜릿이 진득한 그의 혀가 그녀의 피부를 쓸었다. 짜릿하면서도 달콤한 쾌감에 그녀의 뱃속까지 떨렸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고 신음을 참았다. 앞으로 그녀가 좋아하는 머핀을 먹을 때마다 이 장면을 떠올릴 게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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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

그녀의 모든 것을 건 위험한 거래 서덜랜드 농장의 전속 수의사인 한나는 급한 용무가 있다는 호출에 농장주인 아버지의 사무실로 향한다.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냉정한 얼굴을 한 채 서 있는 섹시한 남자에게 시선을 빼앗기고 만 그녀. 한나는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고 아버지에게 집중하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들려온 것은 청천벽력 같은 선언이었다. 그 내용은 바로 눈앞의 남자에게 농장을 팔았다는 것과, 이제 그녀에 대한 모든 원조를 끊겠다는 것이었는데… 두고 봐, 난 절대 당신에게 넘어가지 않을 테니까! ▶ 책 속에서 ‘실수.’ 그 단어가 머리에 울렸지만, 망할 충동이 와이어트를 계속 나아가게 충동질했다. 그러나 한나의 입술을 마음껏 느끼기도 전에 그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펄쩍 뒤로 물러나며 손으로 입을 가렸다. “당신은 이러면 안 돼요. 당신은 내 상사예요.” ‘바보 같은 짓이었어.’ “당신 말이 맞소. 사적으로 얽히는 건 현명하지 않소.” 비현실적이고도 경솔한 일이겠지만, 그는 그녀를 원했다. 와이어트는 한나에게 다시 손을 뻗고 싶은 충동을 단단히 억눌러야 했다. 한나는 그의 눈에 담긴 욕망을 읽은 듯 숨을 들이쉬며 뒤로 물러났다. “난 당신과 자지 않을 거예요. 내 말들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그러지 않을 거예요.” 그녀의 표정이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우리 사이에 화학 반응 같은 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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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백만장자의 선택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유산을 전해주기 위해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패트릭을 찾아온 레나. 그녀는 그의 뜨겁고 강렬한 시선 앞에서 갈등한다. 비밀이 밝혀진 후에도 과연 그는 레나를 사랑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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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의 휴일

♣몬테카를로의 연인들. 달콤한 일탈! 친구의 결혼식 들러리를 서기 위해 모나코에 온 매들린은 호텔에서 소개해 준 가이드와 사랑에 빠진다. 4주간의 휴가 동안 짧고 격정적인 로맨스를 부담없이 즐길 생각이었다. 그런데 상대가 왕자님이었다니…. 사랑? 그런 거 이제 절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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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격

당신은 얼마죠? 곱게만 자란 부잣집 아가씨 줄리아나가 무엇보다 원하는 것은 자유분방하고 방탕한 독신 생활이었다. 좋은 집안에 시집을 보내려는 어머니에 대한 반항심으로 참석한 독신자 경매에서 렉스를 본 순간 그가 바로 자신이 원하던 삶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남자라는 사실을 깨달은 줄리아나는 반드시 그를 사겠다고 결심하고…. 말썽 많은 연애를 원한다면, 이 남자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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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기회

매독스 커뮤니케이션. 이번엔 그녀를 놓치지 않겠어. 건축일을 그만두고 아버지가 물려주신 광고회사를 경영하게 된 플린. 회사를 잘 이끌어 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업무에만 몰두하던 그는 가정에 소홀하게 되어 결국 아내 르네와 이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7년 후, 형의 실수로 자신의 이혼 서류가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당신은 여전히 내 여자야! 책 속에서 “나도 당신이 필요했어, 플린.” 힘들었던 과거가 되살아나자 르네는 목이 조여드는 것만 같았다. “내가 사랑한 남자, 내가 결혼한 남자가 필요했다고! 하지만 당신은 건축사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한 후로 과묵하고 무뚝뚝한 이방인이 되어 가고 있었어. 우린 이야기도 하지 않았고 사랑을 나누지도 않았어…. 게다가 당신은 집에도 거의 들어오지 않았잖아!” “난 바람을 피운 게 아니라 일을 하고 있었다고!” 플린이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다. “난 당신이 떠난 그날까지 당신을 사랑했어. 당신이 기회만 줬다면 우린 그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었을 거야.”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당신이 그 광고 일을 계속 하는 한은.” 그녀는 괴로운 기억을 떨치려고 고개를 저었다. “변호사에게 이혼 서류를 새로 만들라고 할게. 7년 전처럼 실수로 이혼 서류가 접수되지 않는 일은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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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가치

잊지 못한 옛 연인, 그리고… 오래 전 자신에게 큰 상처를 안기고 떠나 버린 클레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선 경매에서 클레이를 산 안드레아. 하지만 그를 유혹해서 자신을 무정하게 떠나 버린 이유를 알아 내려던 처음의 계획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어느새 자신이 클레이의 유혹에 넘어가 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은 안드레아는…. 아직 꺼지지 않고 남아 있는 사랑의 불꽃 ▶ 책 속에서 “안드레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작별 인사 한 마디 할 시간도 없었어? 그래서 집 전화에 메시지 하나 달랑 남기는 걸로 끝냈구나? ‘미안해, 안드레아. 너와 결혼할 수가 없어. 여길 떠나 다신 돌아오지 않을 거야. 날 잊어 줘.’ 어찌나 간결한지 아예 다 외웠다!” 안드레아는 클레이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쏘아붙였다. 클레이가 헛기침을 했다. “미안해. 그 땐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어.” “누가 사과를 듣고 싶대? 내가 원하는 건 정확한 설명이야.” 물끄러미 그녀를 바라보던 클레이가 고개를 저었다.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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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조건

당신 뜻대로…. 숨이 턱턱 막히는 상류사회 숙녀 자리를 박차고 나와 소박하고 조용한 삶을 꾸려 가고 있는 홀리. 그러나 자선 경매에 참가했다가 엉뚱한 상대와 연결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최고 낙찰가가 예상되는 에릭이 자신을 경매에서 사 달라고 홀리에게 부탁한 것. 두 사람은 경매 조건인 데이트만 마치고 깨끗이 끝내기로 합의하지만…. 완벽한 데이트 상대, 황홀한 키스의 달인. 단, 영원한 약속은 보장할 수 없음. ▶ 책 속에서 “부탁이 있어.” 왜 남자들은 내게 뭔가 부탁할 게 있어야 친절하게 구는 걸까? 홀리는 솟구치는 짜증을 억누르며 에릭을 바라보았다. “무슨 부탁인데?” “네가 나 좀 사라.” “뭐?” 에릭에게서 전해지는 야릇한 열기 때문에 홀리는 오싹 소름이 돋았다. “제발 나 좀 구해 달라고.” 이게 무슨 소리지? 상대가 에릭 앨든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입찰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게 분명했다. 홀리가 평소에 전염병 환자 피하듯 외면하는 답답하고 완고한 타입이라는 단점만 제외하면 집안 좋고 유능하기까지 한, 완벽한 미남이니까. “왜 하필 나야?” “넌 돈 많은 남편 후보를 찾는 게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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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가치

♣ 사랑의 경매 시리즈. 잊지 못한 옛 연인, 그리고… 오래전 자신에게 큰 상처를 안기고 떠나 버린 클레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선 경매에서 클레이를 산 안드레아. 하지만 그를 유혹해서 자신을 무정하게 떠나 버린 이유를 알아 내려던 처음의 계획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어느새 자신이 클레이의 유혹에 넘어가 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은 안드레아는…. 아직 꺼지지 않고 남아 있는 사랑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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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대행

백만 유로의 거짓 연인 세상 모든 여자를 돈으로 살 수 있다고 믿는 프랑코는 결혼을 재촉하는 아버지와 돈으로 살 수 없는 여자를 만나면 결혼하겠다는 내기를 하고, 스테이시에게 백만 유로를 대가로 한 달 동안의 애인 대행을 제안하는데…. 사랑을 돈으로 살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원하는 게 뭐요, 스테이시?” 스테이시는 레이나드 호텔의 안뜰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무슨 뜻이죠?” “별들을 바라보면서 무슨 소원을 빌었냐는 거요.”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잠시 망설였다. “경제적인 안정을 얻고 싶어요.” “돈 말이요?” 프랑코가 내뱉듯이 되물었다. “내가 당신에게 경제적인 안정을 줄 수 있다면 어떻겠소?” “무슨 뜻이죠? 일자리를 주겠다는 건가요?” 그녀가 어깨 너머로 얼굴을 찌푸렸다. “모나코에 있는 동안 내 애인이 되어 주면 그 대가로 백만 유로를 주겠소.” 그녀는 놀라 입을 딱 벌리고 눈을 크게 떴다. “농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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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레이스처럼

누가 이 남자 좀 말려 주세요…. 약혼자를 잃고 마음아파하던 아멜리아는 술김에 그만 카레이서 토비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 날의 실수를 잊으려는 아멜리아와 달리 토비는 계속해서 그녀에게 접근하고, 그녀는 번번이 그의 유혹에 굴복할 뻔하는데…. 사랑이란 이름의 최강 장거리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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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린 욕망

비틀린 집착의 끝은? 재능 있는 승마 선수 메건은 애인 자비에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다. 더 이상 말을 타진 못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에 마냥 행복하기만 한 메건. 하지만 엄마가 될 꿈에 부풀어 자비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려던 순간, 갑작스럽게 그의 입에서 나온 말에 그녀는 무너지고 말았다. 그것은 바로 그에게 정해진 약혼녀가 있고, 1년 후 예정대로 결혼을 할 것이라는 말이었는데… 작별을 말하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 책 속에서 “당신 임신했군!” 순간 메건은 숨을 헉 삼켰다. 그녀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게 당신이 날 떠난 이유고 말을 타지 않는 이유야.” 자비에는 후들거리는 다리로 의자에서 일어났다. 격한 분노와 질투가 마음속에서 소용돌이쳤다. “누구 아이지? 내 아이일 리는 없어. 우린 피임을 했어. 매번.” “당신 말이 맞아요. 우린 피임을 했어요. 매번.” 메건이 그 아닌 다른 애인을 뒀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를 사랑한다고 그렇게 주장했으면서. “그럼 누구 아기지?” “당신이 그런 질문을 할 만큼 뻔뻔하다니 믿을 수가 없군요.” 자비에는 목을 조이는 분노를 뚫고 으르렁거리듯 말했다. “당신은 날 배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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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조건

"당신 뜻대로…. 숨이 턱턱 막히는 상류사회 숙녀 자리를 박차고 나와 소박하고 조용한 삶을 꾸려 가고 있는 홀리. 그러나 자선 경매에 참가했다가 엉뚱한 상대와 연결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최고 낙찰가가 예상되는 에릭이 자신을 경매에서 사 달라고 홀리에게 부탁한 것. 두 사람은 경매 조건인 데이트만 마치고 깨끗이 끝내기로 합의하지만…. 완벽한 데이트 상대, 황홀한 키스의 달인. 단, 영원한 약속은 보장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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