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 '북두'와 '남두'에게 선택을 받아 과거로 돌아가게 된 예현. 다행히 선조의 여섯 번째 아들이 되는 행운을 누리지만, 하필 그가 되돌아간 시간은 임진왜란을 한 달 앞둔 1592년의 조선이었다. 그는 과연 풍전등화와 같은 조선을 구하고, 강국으로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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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주인공, 그나마 일하던 서점에서도 잘리고, 동묘를 지나가던 중, 관왕 관우의 선택을 받는다. 관우의 명령은 부하의 성불을 위해 삼국지 난세 시대로 들어가 그의 삶을 살아갈 것. 그 대가로 현실의 영광을 약속받은 주인공은 난세로 뛰어든다. 삼국지 난세에 제갈세가의 제갈찬으로 깨어난 그에게 주어진 명제! 천하를 화평하게 하라! 개정판입니다.
“야! 너 계속 이 따위로 일할 거야? 다시 해!” 피 말리는 회사생활. 대리 조대찬의 하루는 유백기 차장의 고함으로 시작해 쌍욕으로 끝난다. 야근, 회식, 주말근무, 업무 떠넘기기, 폭력, 조롱. 대찬의 일상은 유백기 때문에 엉망진창이다. 그러다 결국 사망. 향년 36세, 사인은 과로와 스트레스. 대찬이 다시 눈을 뜬 곳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과거.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0년으로 돌아왔다. “정말 2000년으로 돌아온 거야……?” 두 번째 인생, 이 악물고 독하게 살아보자. 미련한 성격은 날카롭게. 처량한 신세는 눈부시게. 초라한 인맥은 화려하게. 가벼운 지갑은 두둑하게. 불쌍한 연애는 질투나게. 엉망진창 내 인생, 지금부터 출세가도 달린다. 아, 그 전에 유백기부터 조지고. 못할 거 같아? 아니, ‘난 할 수 있어!’
“특검 조사를 받던 구영진 의원이 투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자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는 한편…….” 6선의 거물 국회의원 구영진, 2008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다시 눈을 뜬 건 10년 전. 아무도 귀신 구영진을 인식하지 못 한다. 딱 한 사람, 25살 9급 공무원 차재림만 빼고. 그놈을 본 순간 구영진은 결심한다.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이 녀석을 국회로 보내자고. “자네, 정치 해.” 그런데 뭣도 없는 이 녀석,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싫은데요.” ‘정잘알’ 6선 구영진과 ‘정알못’ 9급 차재림의 국회 점령 콤비플레이. 의원님이 보우하사, 그 다음 이어지는 가사는? 우리나라 만세, 혹은 우리나라 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