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속 엑스트라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도저히 엔딩이 보이지 않는 게임이 있었다. 플레이 시간만 3만 시간을 넘게 투자했는데도 엔딩각이 보이지 않는 게임. 그래서 항의문을 썼고, 그래서 게임 속에 빙의됐다. 그래, 거기까진 이해해.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촉수괴물은 선 넘는 거 아니냐...?” 시한부도 아니고. 시한촉수괴물은 너무하잖아.

30년의 시간을 넘어 돌아온 천하제일독인 당유혼. 갖은 노력으로 키워놨던 가문은 망해있고, 세상은 ‘당가’를 지워버렸다. 가문의 재건부터 복수까지! 해야 할 일은 많고, 패줘야 할 놈은 더 많다! 세월을 넘어, 끊어진 당가의 혼을 피워올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