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의 지윤은 가사도우미이자 여덟 살 딸이 있는 미혼모다.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 LI 그룹의 후계자인 왕무정 대표의 집에서 단기 가사도우미를 하게 되고. 모든 것이 완벽한 대표님이 어느 날부터 지윤을 보는 눈빛이 바뀐다. “저는 대표님과 연애 놀음할 생각 없어요. 나, 내 딸과 먹고살기 바빠요.” 무정은 황당한 듯 쏘아붙이는 지윤에게 말한다. “알아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나랑 결혼합시다.” 제아무리 밀어내도 무조건 직진해오는 이 남자. 이 매력적인 대표님을 정말 어떻게 해야 해?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77.83%
평균 이용자 수 -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하루를 살아도 교수님과 살 거예요. 사랑하면서.” “그런 말 쉽게 하지 말아요. 나중에 후회할 겁니다.”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는 S대 철학과 교수 백빈. 유신은 이 까칠하고도 도도한 스승님을 오랫동안 존경하고 짝사랑해왔다. 그의 곁에 있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 하지만 하늘도 무심하게 유신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는커녕, 최악의 조우로 눈 밖에 나버린다. 그럼에도 유신은 응당한 인과율처럼 그에게 빠져드는데. 사실 백빈은 보통의 인간이 아니었다. 질서와 균형. 이성과 절도를 중시하는,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고귀한 존재. 그의 진짜 신분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염라의 금지옥엽 외아들이자 명계의 서열 2위인 태자 전하이며 재상님인 것이다. “교수님은 손도 참 멋있어서요. 핏줄도 섹시해요.” “표현이 참 노골적이군요.” “정말이에요. 엄청… 멋있어요. 그 손에 붙잡히면 절대… 빠져나가지 못할 것 같아요. 아니, 나가기 싫을 것 같아요.”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기를 원하며 그에게 용감히 직진하는 유신과 일밖에 모르는 철벽 재상님 백빈.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무사히 이루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