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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만질 수 있어, 지은재 너만.” 타인의 손끝만 닿아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흉부외과 교수 윤선우가 유일하게 터치할 수 있는 여자, 지은재. 서로 원하는 걸 취하기 위해 위장?! 결혼에 돌입한다. 어쩌다 손도 잡고, 안겨도 보니 이제는 점점 헷갈리기 시작하는데. “네 시간, 내가 다 살게. 전부, 나한테 줘.” 이 결혼은 가짜 연기일까, 아니면 진짜 사랑일까.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5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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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결혼의 조건

궁금했다. 온몸으로 존재감을 내뿜는 그 반지가 뭔지. “다른 여자가 있는 남자와는 그 어떤 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요.” “아. 이거?” 규리의 시선을 읽은 우경이 왼손을 들어 약지에 끼워진 반지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잠깐 말고는 빼본 적 없는데.” 그 순간, 그의 눈이 슬퍼 보였던 건 내 착각일까. “왜, 거슬려?” “그런 게 아닙니다.” “싫다고 하면 뺄 의향은 있는데.” 피식, 웃음을 흘리던 우경은 망설임 없이 빼낸 반지를 자신의 오른쪽 손바닥에 올려놓았다. 그의 시선이 그 반지 위로 오래 머물렀다. “도망갔어.” “…….” “신부가 도망갔다고.” 예상치 못한 대답에 정적이 흘렀다. 규리는 아무런 대답도 못 하고 커다란 눈을 깜박였다. 팬츠 주머니에 반지를 넣으며 우경이 물었다. 특유의 소년 같은 미소도 함께였다. “궁금증이 풀렸나?” 특별히 그를 마음에 담을 만한 일이 있던 것도 아닌데, 오히려 신경을 거스르고 미운 짓만 골라서 한 것 같은데, 자꾸 눈길이 그에게로 향한다. 아닌 척 부정했지만, 끌리고 있는 건 분명했다. 그 순간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질문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단순한 치기였다고 장담한다. “저, 뭐 하나 여쭤봐도 됩니까?” “뭐든.” 뙤약볕 아래 서 있는 것처럼 꽉 쥔 주먹 사이로 땀이 흥건히 배어났다. “대표님, 저 좋아하세요?” “어.”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대답이었다.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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