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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혼 나랑해요! 나중에 이혼 해 줄게요." 목숨을 구해준 여자와 기억 못하는 남자가 선 자리에서 재회한다. 인생을 걸어야 하는 절박한 하연, 결혼도 비즈니스처럼 생각하는 현조. 남자가 제시한 결혼의 조건은 단 하나. '사랑만 요구하지 마.' 사랑만 요구하지 않으면 원하는 걸 해주겠다는 남자와의 결혼, 과연 괜찮을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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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21년 08월 11일

연재 기간

1주

출판사

래마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1.83%

👥

평균 이용자 수 1,766

📝

전체 플랫폼 평점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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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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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

감히 우러러볼 수조차 없는 유성 그룹의 상속자이자 권태주. 파견직 말단 비서인 주예신에게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시한부 결혼을 제안한다. “어째서 저인 거죠?” “다 모자라니까.” “이사님 말씀은, 제가 여러모로 모자라니까 이 결혼을 망치는 데 일조한다는 말인가요.” “주 비서는 참, 똘똘해.” 태주는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예신은 망설임 없이 계약서에 사인했다. 평생을 냉혹한 현실에 시달리며, 누구보다 제 값어치를 잘 아는 건 그녀였다. “시어머니가 좀 삐딱하게 굴겠지만, 잘 견뎌 봐.” 임신했다는 거짓말로 결혼하고, 유산으로 흠 잡힐 계획이었다. 잠시간 잘 견디면 지긋지긋한 빚에서 해방이니 남는 장사라 생각했다. 주변의 조롱과 모멸감은 어차피 갚아야 할 이자 같은 것에 불과하니까. * “애도 못 낳으면 이 집에 있을 이유가 없겠지. 내년까지 소식 없으면 나가야 할 거야.” 유성 그룹의 회장님이자 태주의 할아버지가 아이를 강력하게 원하면서 결혼이 일찍 끝날 수도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태주는 결혼을 유지하기 위해 웃돈을 걸면서 계약 변경을 제안한다. “딸이든 아들이든 아이 하나 낳으면 돼.” 그의 마음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온전한 가족을 가져 본 적 없던 예신은 상상만으로 극심한 갈망을 느꼈다. 사랑하는 아이, 그리고 사랑받은 엄마. 고민은 짧았다. “이혼하면 아이는 무조건 제가 키웁니다.” “그렇게 해.” 모든 일이 잘 흘러가는 듯했다. 진짜로 배 속에 임신한 아이를 잃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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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하지 않기를

‘상무님 곧 결혼하십니다.’ 수연은 오랜 시간 최한준을 사랑했다. 그를 살리기 위해 몇 번이고 시간을 되돌렸고, 자신과 가족들의 불운과 그의 생을 맞바꿨다. “나, 이번에도 당신 살릴 거예요. 그런데…… 다신 당신, 사랑 안 할 거예요. 절대로.” 부디 나만이 불운하기를. 가족들만큼은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기를. 그리고 다시는…… 그를 사랑하지 않기를. *** 그럼에도 다시 최한준 앞이었다. “혹시…… 저 좋아하세요?” “그럴지도. 사실 고수연 씨한테 꽤 관심이 갑니다.” 목숨 바쳐 그를 살렸는데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1년. 딱 1년만 연애해요.” 이 모든 게 운명이라면, 그래서 어쩔 수 없다면. 이번만큼은 그가 죽지 않기를. 수연은 간절히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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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관계

내가 원할 땐 언제든지 해. 이게 우리 조건이야.' “우리 꽤 잘 맞는 것 같은데, 어때요?” 남자는 손을 얽고, 숨을 얽으며 물어왔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남자에게 시연은 홀리듯 그의 손을 잡는다. 숱한 밤을 뒤엉키며 꿈같은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 몇 달 후. 시연은 어렵게 재취업에 성공하고 부사장의 비서로 발탁이 된다. “안녕?” 스페인에서 만났던 남자, 강무원. 그가 부사장이 되어 눈앞에 있었다. 무원은 홀연히 떠났던 시연을 탓하긴커녕, 회사 대출을 받는 데 도움까지 준다. 하지만 그 대가로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 "내가 너 아니면 안 돼." "네?" "너랑만 해야 되거든. 그러니 내가 원할땐 언제든지 해. 이게 우리 조건이야." 남자는 적당히 예의 바른 얼굴로 싱긋, 웃기까지 한다. “그리고, 내가 원해. 지금.” 숨결과 함께 단호한 말이 뺨 위로 흩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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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를 낳아서 뭐 하게.” “아무리 계약이라도 사람 일은 혹시 모르잖아요.” “이봐요, 임 대리. 내가 너랑 검은 머리 파뿌리 되게 살자고 결혼하는 게 아니야.” 여자에게 결혼은 낭떠러지에서 죽지 않기 위해 선택한 마지막 보루였고, 남자에게 결혼은 목표 달성을 위한 도구일 뿐이었다. 모든 걸 빼앗고 학대까지 한 작은아버지에게 복수하고 싶은 해수. 여자의 복수에 기꺼이 동참하고 원하는 것을 취하는 진혁. 부부 행세도 하고 자연스럽게 몸도 섞었다. 그들은 꽤 그럴듯한 부부였다. 아이가 생기기 전까진. “아이, 싫어하나 봐요?” “아이? 싫어. 아버지가 된다는 건 끔찍하거든.” 계약이 끝났다고 여긴 해수에게는 이 결혼이 무효했다. 반면, 이 결혼을 끝낼 생각이 추호도 없는 진혁에게는 여전히 유효한 결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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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혼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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