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드시 이 잔혹한 게임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화려하게 귀환할 것이다.’ 한때는 최정상의 프로게이머였지만, 승부 조작 의혹으로 강제 은퇴하게 된 단윤. 죽지 못해 살아가던 그의 눈앞에 어느 날 이상한 창 하나가 떠오른다. [네 명의 스타 마스터가 입장하였습니다.] [‘종말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실패 페널티 : 사망] 과거에 매몰된 그에게 다시 한번 주어진 기회. 성좌들의 유희 게임 '블랙아웃'의 참가자가 된 그는 과연 다시 한번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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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에 구멍이 났다. 구멍에서는 이 세계에 존재할 수 없는 온갖 괴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세상은 멸망했고, 특별한 능력을 각성한 사람들이 나타났다.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세상 곳곳으로 숨어들어 벌레처럼 살아남았다. 그리고 그 지옥 같은 세계에서 내게 주어진 능력은. 다른 각성자로부터 그 능력을 빼앗는 것이었다. “아이러니하네요. 인류의 희망인데, 정작 인류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능력이라니.” “나 혼자 살자고 인간성을 버리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우리는… 승리할 수 있겠죠?” “반드시 그렇게 될 겁니다.” 멸망한 세계는 소설에서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인류의 생존은 지금도 진행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