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마왕과 검의 공주 - 시드노벨 Seed Novel

가난한 대학생 차도현. 어느 날, 같은 과 후배인 이사나에게서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았다. “시급 2만 원에 저랑 사귀어 주셨으면 해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분명히 무언가 꿍꿍이가 있을 것 같다. 장기 밀매? 다단계? 종교 권유? 캠퍼스에서 시체 파묻기 적당한 곳을 찾는 이 여자애의 제안을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 모든 것이 수상하기만 하지만, 당장 아르바이트에서 잘린 도현이 거절하기엔 너무나 달콤한 제안이었다! “역시 돈을 바른 보람이 있네요.” “그런 생각은 마음속으로 해!” 돈밖에 없는 여자와, 돈만 없는 남자의 시급 2만 5천 원짜리 연애. 달콤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매콤 씁쓸하기도 한 청춘의 단상. 과연 우리의 이야기도 ‘청춘 로맨스’가 될 수 있을까?

“마왕―! 나와 결혼하자!” 그저 조용히 살고 싶어 하는 마왕의 바람과는 달리, 허구한 날 마왕을 무찌르겠다며 찾아오는 불청객들.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마왕은, 술김에 여덟 살의 공주 키이리를 납치하고 만다. 이후 자신과 결혼하고 싶다는 키이리의 말에 대충 대답해 주고 헤어지게 되는데, 그로부터 10년 후. 키이리는 세계 최강의 검사로 거듭나 마왕과 결혼하기 위해 마왕을 다시 찾아왔다?! 400살 은둔형 마왕님과 18살 세계 제일 공주님의 ‘외로움’에 대한 동화!

가난한 대학생 차도현. 어느 날, 같은 과 후배인 이사나에게서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았다. “시급 2만 원에 저랑 사귀어 주셨으면 해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분명히 무언가 꿍꿍이가 있을 것 같다. 장기 밀매? 다단계? 종교 권유? 캠퍼스에서 시체 파묻기 적당한 곳을 찾는 이 여자애의 제안을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 모든 것이 수상하기만 하지만, 당장 아르바이트에서 잘린 도현이 거절하기엔 너무나 달콤한 제안이었다! “역시 돈을 바른 보람이 있네요.” “그런 생각은 마음속으로 해!” 돈밖에 없는 여자와, 돈만 없는 남자의 시급 2만 5천 원짜리 연애. 달콤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매콤 씁쓸하기도 한 청춘의 단상. 과연 우리의 이야기도 ‘청춘 로맨스’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