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의 마법사, 마법대부의 작가 김종휘의 2009년 신작 천 년 간 잠들었던 고대의 힘이 지금 눈을 뜬다! 전설로만 남겨진 고대의 힘은 탐욕과 거짓이 가득한 자의 손안에 들어가고, 죽음의 순간에서 살아남은 이는 파멸의 카운트에 들어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네놈 주제에 운명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느냐!” “아무리 운명이 옭아맨다 해도 네놈만큼은 지옥으로 끌고 가주마!” 지독한 운명으로 인해 벼랑 끝에 섰던 자. 그가 에이션트 나이트가 되어 어둠으로 물든 세상에 검을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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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공작 플로렌' 김종휘 작가의 신작! [양피지에 손을 얹었으면 내 말을 따라 하도록 해라.] “예?” [못 들었느냐? 따라 하라고, 그냥 확 전화 끊을까?] “아……아닙니다. 합니다. 해요.” 노인의 말에 성철은 신기해하던 것을 멈추고 다시 스마트 안경을 썼고, 노인은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그가 할 말을 말하기 시작했다. [나 김성철은 태초의 신께서 내리신 규율에 따라……] “나 김성철은 태초의 신께서 내리신 규율에 따라……” [전 계약자 박한구를 대신하여 마법사 게이온 크레보스와의 계약을 성실히 수행 할 것을 맹세합니다.] 그의 말에 성철은 미간을 찌푸렸다. 태초의 신은 뭐고 마법사는 도대체 뭔지? 하지만 당장 목숨 줄은 쥔 것이 상대이고 보니 그로선 중2병에 걸린 미친 노인의 말을 따라 할 수밖에 없었다. “전 계약자 박한구를 대신하여 마법사 게이온 크레보스와의 계약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맹세합니다.” 번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