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간택
글샤랄릴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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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인형으로 최상이지. 몸이 잘 맞으니까.” “…….” “내 아이를 낳아. 원하는 모든 걸 줄 테니.” 민성 그룹 전무실 소속 비서인 해주는 상사인 태준을 짝사랑해왔다. 하지만 천애 고아인 그녀에게 그는 분수에 맞지 않는 상대. 우연한 원나잇은 그저 평생 안고 갈 추억일 뿐이어야 했다. 그러나 그날부터, 태준의 눈빛이 달라졌다. “네가 할래? 결혼.” 그녀를 소파에 눕히고 위를 점령한 태준이 말했다. “내가 친히 너를 간택해주겠다는 말이야.” 목적을 위한 아내 간택인 걸 아는데. 그저 계약일 뿐인데. 왜 그의 눈동자에 일렁이는 감정은 그녀를 향한 욕망으로 보이는 건지. 애써 마음을 정리하려는 해주는 갈수록 혼란스럽고, 흔들리는 그녀의 모습에 태준은 점점 더 흉포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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