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유적이 발견되었다고? 친구의 꼬임에 빠져 퉁구의 고분에 발을 내딛는 순간, 축대를 잘못 쳐서 무너져내렸다. 이렇게 뒈지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으로 본 금동판에 쓰인 인물에게 빙의될 줄이야. 약 2000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서기 197년, 고구려 왕제 계수로 눈을 뜨는 순간. "발기가 지랄했다고?" 고구려의 기둥이 뽑힐 위기에 당면했다. 삼국지의 듣보잡 제후인 공손탁에게 빌빌 기면서 관구검에게 두드려 맞는 비굴한 역사. "이렇게 살 수 없다! 차라리 삼국지의 판을 뒤집자!" 하루아침에 망하기 일보 직전의 고구려를 살리기 위한, 삼국지 영웅호걸과 대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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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유적이 발견되었다고? 친구의 꼬임에 빠져 퉁구의 고분에 발을 내딛는 순간, 축대를 잘못 쳐서 무너져내렸다. 이렇게 뒈지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으로 본 금동판에 쓰인 인물에게 빙의될 줄이야. 약 2000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서기 197년, 고구려 왕제 계수로 눈을 뜨는 순간. "발기가 지랄했다고?" 고구려의 기둥이 뽑힐 위기에 당면했다. 삼국지의 듣보잡 제후인 공손탁에게 빌빌 기면서 관구검에게 두드려 맞는 비굴한 역사. "이렇게 살 수 없다! 차라리 삼국지의 판을 뒤집자!" 하루아침에 망하기 일보 직전의 고구려를 살리기 위한, 삼국지 영웅호걸과 대전투가 시작된다.
현대의 강일한, 부모님의 사고와 사채빚으로 수없이 고생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느닷없이 세상을 떠났다. 손에 스마트폰을 쥔 채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두운 공간을 지나 다시 정신을 차려 보니, 무협소설과 중드에서 많이 본 그곳, 무림세계에 와 있었다. 무림 세계로 넘어온 건 강일한 혼자만이 아니었다. 죽을 때 손에 쥐고 있던 스마트폰의 AI가 머릿속에서 말을 걸어 왔다. 정사(正邪)의 기준을 벗어나 돈과 이익을 위해서 싸우는 비열한 무림 세계, 구대문파와 마교가 양분한 강호에서 호쾌하게 자신만을 위해 걷는 강일한의 본격 무림쟁패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