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세워봐요.” “네?!” “왜요, 못하겠어요?” “먹튀가 상도덕에 어긋난다는 걸 똑똑한 유가온씨가 모를 리도 없고.” “그러니까 세워봐요. 따먹힌 사람 섭섭하지 않게.” 못하겠다고 말을 해야 하는데, 살짝 내리깐 가온의 시선은 어느새 문제의 그것을 향해 있었다. 저게 원래 저렇게 컸었나. 음습하고 은밀한 가온의 그곳을 집요하게 오가며 그녀를 절정에 오르게 했던. 큼지막하고 거대한 것을 떠올리며 침을 꿀꺽 삼켰다. 그것이 꼿꼿이 섰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가온은 잘 알고 있었다. “저, 팀장님. 여기에서 이러시면 안...” 말로는 아니라고 했는데, 가온의 양손이 서혁의 단단한 양 무릎 위에 고이 올려 있었다. 서혁의 중심부, 서서히 부풀기 시작한 묵직한 곳에 가온의 얼굴이 파묻히기 직전에 멈췄다. “거봐요, 유가온씨는 뭐든 할 수 있다니까.” 서혁의 기다란 손가락이 천천히 가온의 뺨을 스치듯 지나 턱밑을 가볍게 쓰다듬었다. 그리고 그를 바라볼 수 있게 고개를 들어 저와 눈을 맞추었다. 파르르 떠는 가온의 속눈썹 사이로 촉촉한 물기가 맺혔다. 그간 보아오던 담백한 눈빛과는 확연히 다른, 음흉한 목적이 담긴 두 눈동자가 그녀를 보고 있었다. 그동안 꼭꼭 숨겨뒀던 본색을 서혁이 이제야 드러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35.49%

👥

평균 이용자 수 220

📝

전체 플랫폼 평점

9.2

📊 플랫폼 별 순위

14.88%
N003
75.18%
N002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톰보이양작가의 다른 작품7

thumnail

오빠 친구, 얼마나 맛있게요

그녀의 연애는 세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 고백했다. 차였다. 완전히 꼬였다. 파릇파릇한 스무 살, 오빠 친구에게 고백하자마자 까였다. 그 후 연애 같지도 않은 연애는 줄줄이 실패. 심지어 소개팅마저 제대로 풀린 적 없이 이상하게 꼬였다. “그렇게 불쌍하면 나랑 대신 자 주든가요!” 우연히 마주친 오빠 친구, 도겸에게 부끄러운 민낯을 다 들킨 그날 밤, 잠기운과 술기운의 힘을 빌려 대범하게 그를 유혹했다. 꼬신다고 홀라당 넘어올 만만한 남자가 절대 아닌데, “하, 씹. 백서은. 너, 언제 이렇게 컸어?” 5년 만에 만난 오빠 친구와 그렇고 그런 짓을 하는 게 민망하기만 한데. 도겸은 5년 만에 만난 친구 동생에게 발정 난 짐승처럼 굴고 있다. 저, 저기요. 내가 알던 도겸 오빠, 맞나요…? “이러니까 기분이 좀 많이 더럽네.” 이건 뭐지? 설마, 질투…? 한 번만 맛보고 버리려다가 오빠 친구에게 제대로 발목 잡혔다!

thumnail

한 번만 먹어봐도 돼?

너른 어깨, 옹골찬 근육이 보기 좋게 자리 잡은 상체와 탄탄한 복부. 느슨하게 걸쳐진 트레이닝 팬츠 밴드 아래로 골반이 거의 드러난 하체 그리고…. ‘한 번만 먹어봐도 돼?’ 생각과 동시에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는 걸 미래는 마른침과 함께 꼴깍 삼켰다. 그날부터였다. 밤마다 꿈속에서 포르노그래피를 방불케 하는 살색 향연이 벌어지게 된 건. 그리고 그 상대는 바로 이십 년 지기 소꿉친구 차현재였다. 밤마다 그녀를 괴롭힌 걸로 모자라, 차현재가 이상해졌다. 현재를 피해 황급히 들어간 편의점에서 미래는 손에 집히는 아무 상자나 덥석 집어 들었다. “그걸로 뭐 하게.” “뭐 하긴, 써야지.” “쓸 사람은 있고?” 생리대 코너인 줄 알고 집어 든 상자가 하필이면 콘돔 상자일 줄이야. “그, 그래, 있다. 어쩔래.” 치기 어린 대답을 한 그녀에게 돌아온 건 현재의 잔뜩 화가 난 눈빛이었다. “나와. 써먹게 해 줄게.” “뭐, 뭘. 어디에?” “어디긴, 꼭 쓰여야 할 곳이겠지?” 조각처럼 잘도 생긴 현재가 순식간에 미려한 미소를 지으며 입술 끝을 휘었다. 그녀를 볼 때면 항상 덤덤하던 눈빛이 오늘따라 야살스럽게 반짝였다. “아무 자지랑 하느니 소꿉친구 자지가 낫지 않을까?” 그날 이후로 소꿉친구였던 현재와 미래의 관계는 완전히 바뀌었다.

thumnail

타이브레이커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차승혁. 5년 만에 다시 만난 남자 사람 동생은 예전과 완벽하게 달라졌다. 누나라는 호칭은 쏙 빼먹고 거리 두듯 존댓말을 쓰는 것하며, “남자 새끼들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몰라.” 자꾸 아슬하게 선을 넘는 것까지. 그랜드 슬램 우승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거머쥐고 나타난 것도 모자라 “말했잖아요, 네가. 내가 우승하면 뭐든지 다 해 준다고.” 기억도 나지 않는 까마득한 약속을 들먹이며 하경을 혼란케 한다. “너랑 키스하고부터 계속 이 상태거든요." 웃고 있는 승혁의 눈빛이 음란한 기색을 띠며 반짝였다.

thumnail

오빠 친구, 얼마나 맛있게요

그녀의 연애는 세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 고백했다. 차였다. 완전히 꼬였다. 파릇파릇한 스무 살, 오빠 친구에게 고백하자마자 까였다. 그 후 연애 같지도 않은 연애는 줄줄이 실패. 심지어 소개팅마저 제대로 풀린 적 없이 이상하게 꼬였다. “그렇게 불쌍하면 나랑 대신 자 주든가요!” 우연히 마주친 오빠 친구, 도겸에게 부끄러운 민낯을 다 들킨 그날 밤, 잠기운과 술기운의 힘을 빌려 대범하게 그를 유혹했다. 꼬신다고 홀라당 넘어올 만만한 남자가 절대 아닌데, “하, 씹. 백서은. 너, 언제 이렇게 컸어?” 5년 만에 만난 오빠 친구와 그렇고 그런 짓을 하는 게 민망하기만 한데. 도겸은 5년 만에 만난 친구 동생에게 발정 난 짐승처럼 굴고 있다. 저, 저기요. 내가 알던 도겸 오빠, 맞나요…? “이러니까 기분이 좀 많이 더럽네.” 이건 뭐지? 설마, 질투…? 한 번만 맛보고 버리려다가 오빠 친구에게 제대로 발목 잡혔다!

thumnail

선배님, 저랑 한 번만

연재 사이트에 19금 로맨스 소설을 올리기 시작한 지 이제 겨우 한 달. 높고 거대한 동정녀의 한계에 부딪친 보라는 악플에 한숨 짓다가 거대한 남자의 그것과 마주한다. “마… 말좆?” “…그거 어디서 들었어?” 경영학과 잘생긴 미친놈 마도훈의 별명. 그러나 다들 쉬쉬하며 절대 입 밖에 내지 않았던 그 말. 얼떨결에 튀어나온 그 말을 주워 담을 새도 없이 보라는 분노한 도훈과 맞닥뜨리는데. “그런데, 그 소문은 못 들었나 보다?” “…….” “그 말 꺼냈던 사람을 내가 죽기 직전까지 패버렸다는 거.” 절친의 목숨줄을 넘길 수는 없어 도훈의 집요한 추궁에 결국 보라는 폭탄 제안을 하고 만다. “선배님, 저랑 한 번만 자요. 그럼 알려 드릴게요.” 아무리 ‘미친놈’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라도 같은 미친년만큼은 건드리지 않을 테니. “보라야, 네가 하고 싶다며.” 그런데 도훈이 죽자고 덤빌 줄은 꿈에도 몰랐다.

thumnail

한 번만 먹어봐도 돼?

너른 어깨, 옹골찬 근육이 보기 좋게 자리 잡은 상체와 탄탄한 복부. 느슨하게 걸쳐진 트레이닝 팬츠 밴드 아래로 골반이 거의 드러난 하체 그리고…. ‘한 번만 먹어봐도 돼?’ 생각과 동시에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는 걸 미래는 마른침과 함께 꼴깍 삼켰다. 그날부터였다. 밤마다 꿈속에서 포르노그래피를 방불케 하는 살색 향연이 벌어지게 된 건. 그리고 그 상대는 바로 이십 년 지기 소꿉친구 차현재였다. 밤마다 그녀를 괴롭힌 걸로 모자라, 차현재가 이상해졌다. 현재를 피해 황급히 들어간 편의점에서 미래는 손에 집히는 아무 상자나 덥석 집어 들었다. “그걸로 뭐 하게.” “뭐 하긴, 써야지.” “쓸 사람은 있고?” 생리대 코너인 줄 알고 집어 든 상자가 하필이면 콘돔 상자일 줄이야. “그, 그래, 있다. 어쩔래.” 치기 어린 대답을 한 그녀에게 돌아온 건 현재의 잔뜩 화가 난 눈빛이었다. “나와. 써먹게 해 줄게.” “뭐, 뭘. 어디에?” “어디긴, 꼭 쓰여야 할 곳이겠지?” 조각처럼 잘도 생긴 현재가 순식간에 미려한 미소를 지으며 입술 끝을 휘었다. 그녀를 볼 때면 항상 덤덤하던 눈빛이 오늘따라 야살스럽게 반짝였다. “아무 자지랑 하느니 소꿉친구 자지가 낫지 않을까?” 그날 이후로 소꿉친구였던 현재와 미래의 관계는 완전히 바뀌었다.

thumnail

타이브레이커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차승혁. 5년 만에 다시 만난 남자 사람 동생은 예전과 완벽하게 달라졌다. 누나라는 호칭은 쏙 빼먹고 거리 두듯 존댓말을 쓰는 것하며, “남자 새끼들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몰라.” 자꾸 아슬하게 선을 넘는 것까지. 그랜드 슬램 우승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거머쥐고 나타난 것도 모자라 “말했잖아요, 네가. 내가 우승하면 뭐든지 다 해 준다고.” 기억도 나지 않는 까마득한 약속을 들먹이며 하경을 혼란케 한다. “너랑 키스하고부터 계속 이 상태거든요." 웃고 있는 승혁의 눈빛이 음란한 기색을 띠며 반짝였다.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깊게 젖은 너

깊게 젖은 너

그레이슨 양의 완벽한 죽음을 위하여

그레이슨 양의 완벽한 죽음을 위하여

독한 후회

독한 후회

속된 자의 기도문

속된 자의 기도문

미아

미아

두 번의 계약 연애

두 번의 계약 연애

투 헤븐(Two Heaven)

투 헤븐(Two Heaven)

몰래 하는 나쁜 짓

몰래 하는 나쁜 짓

개정판 | 허니 트랩

개정판 | 허니 트랩

랭커들의 행운 토템이 되었습니다

랭커들의 행운 토템이 되었습니다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