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독재자와 고집불통 공주님이 펼치는 상상 초월, 유쾌 발랄 신경전! 자수성가한 젊은 CEO의 대표 주자이자 국보급 비주얼을 자랑하는 남자, 나 강기환.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을 터트려 온 내게 최고급 피트니스 센터를 하나쯤 더 오픈하는 건 일도 아니었다. 뭐, 목 좋은 곳에 사 둔 건물, 번쩍번쩍하게 광내서 문만 열면 만사 오케이. 그러려면 먼저, 건물 1층에서 못 나가겠다고 버티는 인형 가게 여주인과 담판을 지어야만 한다. 낮에는 소녀인 양 유치찬란한 리본 뒤에 조용히 숨어 있다가, 밤이면 아찔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두 얼굴의 여자. 수상한 그녀가 운영하는 저 정체불명의 인형 가게가 사라져야 이 건물 1층부터 옥상까지 몽땅 다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단단히 마음먹고 기세등등하게 인형 가게까지 쳐들어갔건만, 날 보자마자 닭똥 같은 눈물부터 뚝뚝 흘려 대는 그녀! 헉, 전혀 예상치 못한 반응에 내 머릿속은 대혼란에 빠져 버렸다. 이…… 이봐, 이중인격 공주병 아가씨, 당신 사정은 나중에 들어줄 테니까 우선 이 건물에서 좀…… 나가 주시면 안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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